[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하하가 팝레게 듀오 설레게와 함께 웃음으로 꽉찬 1시간을 선사했다.

3일 오후 KBS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라')'에서는 가수 하하와 듀오 설레게의 향스, 심이 출연했다.

하하는 레게 듀오 설레게를 직접 제작. 첫 방송을 하게 된 설레게를 위해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다. 그는 " 멤버들보다 내가 더 떨린다. 미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향스는 "하하 형과 저희는 햇수로 2년째 접어들어서 이제 막 알아가는 관계"라고 전했다. 그러자 하하는 "이제 데뷔했는데 군대를 가버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95년생인 향스와 심은 조만간 입대를 할 예정이라고.

하하는 설레게의 타이틀곡에 대해 "원래는 내 노래였다. 2년 전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씨가 프로듀싱 해줬다. 키가 높다. 나를 안다면 두 키 정도는 낮춰 줬어야 했다. 녹음하다 포기했는데 그 노래를 이 친구들에게 줬다"고 오프더레코드를 전했다.

설레게 멤버들의 하하 폭로전도 이어졌다. 향스는 하하가 예능에 대한 가르침을 줬다며 " '나를 모니터하면 답이 나온다. 내가 나온 프로 다섯 개 정도 봐라'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하하를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향스가 "밤 11시에 하하에게 전화가 온 적도 있다. 외롭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하하는 "외롭기는 내가 왜 외롭냐. 얼마나 행복한 남잔데. 토끼같은 자식과 와이프가 있다"고 포효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한 청취자가 하하에게 "설레게는 유재석 같은 존재냐"고 묻자 "유재석님 건드리지 마라. 예전에 내가 TV에서 유재석 씨한테 '형 친구 없지?'했다가 4천만 국민한테 욕을 먹었다. 유재석 님은 안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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