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노라조 멤버 조빈이 원흠을 처음 만나게 된 일화와 김장훈 매니저를 했던 일화 등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의 코너 '자체 발광 초대석'에는 노라조의 멤버 조빈과 원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빈은 빵 탈을 쓰고 등장했는데, 이에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빵 머리"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원흠은 이번 신곡 '빵' 무대에서 조빈의 독특한 의상을 보고 무대를 하다가 "정신줄 놓을 뻔 했다"며 재밌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원흠은 조빈이 워낙 눈에 띄어 "뭘 해도 넘을 수 없어 멀쩡하게 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조빈이 '5초 감우성'이라는 수식어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조빈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김장훈의 매니저를 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김장훈 형과 함께하며 가수 준비에 많은 선물을 받았다"라며, 김장훈이 본인의 공연 도중 조빈에게 갑작스러운 노래를 제안해 무대에서 노래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이어 박준형과 정경미는 빠른 80년생인 원흠의 동안 비주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원흠은 "가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에 노래를 평생 하기 위해 노래방 사장을 꿈꾸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아이돌이었던 원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흠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조빈은 원흠과 처음 만나게 된 일화를 밝혔다. 조빈은 "처음엔 원흠과 SNS로만 연락을 하다가 목소리가 부드럽고 상냥하고 나긋나긋해 새로운 느낌을 내기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원흠이 가까이 올수록 털 없는 이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원흠의 "85세까지는 노래를 하겠다"라는 말에 조빈은 "팔순 잔치를 콘서트에서 하겠다"라고 하며 가수 생활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끝으로 박준형은 조빈에게 "라디오인데도 무대처럼 의상을 입고 나와줘 고맙다"라고 하는 한편, 정경미는 원흠에게 "잘생기게 와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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