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고두심이 제주 팀 영입에 열정을 보였다.

5일 첫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 중 선수 영입에 진심을 다하는 고두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탄자니아의 미카와 나이지리아 갓스파워에게 “트로트는 어떻게 빠지게 됐냐”고 묻자 갓스파워는 “출입국 사무소에서 미카를 처음 만나 ‘트로트를 아냐’고 물었는데 모른다고 해서 ‘이 나라에 살면서 트로트를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 나가라’고 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갓스파워는 “별 8마리 달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이들이 ‘사랑의 트위스트’로 8도 올스타를 받자 고두심은 “제주 아일랜드, 유 노?”라며 어필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김연자 감독이 있는 글로벌 팀을 선택했다.

그런가 하면 현역 가수 한강이 ‘트로트 1급수’라는 수식어로 출전해 8도 올스타로 합격됐다. 서울 팀과 경상 팀이 “이름이 한강인데 경상도 가는 건 이상하지 않냐”, “고향이 대구이지 않냐”며 한강 영입을 위해 총공을 펼치는 사이 고두심은 결정 직전 “잠깐”을 외치며 “1급수는 삼다수고 삼다수는 제주도다”라는 논리를 펼치며 가세해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한강은 “힘들 때 한강에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서울에서 해보고 싶다”며 서울 팀을 선택했고 서울팀 코치 홍경민은 “삼다수보다는 아리수였다”며 웃었다. 고두심은 발끈하면서도 “다른 팀이지만 잘되길 바라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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