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인스타그램
금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거북이 금비가 12년 만 완전체 무대 소감을 밝혔다.

9일 그룹 거북이 멤버 금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의 빈자리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거북이를 그리고 그의 음악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프로그램이었다"는 글과 함께 연습 영상을 찍어 올렸다.

이어 금비는 "저에게는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이라면서 "걱정과 긴장으로 방송을 시청했을 제작진 분들께 우리가 함께 촬영하며 느꼈던 모든 진심이 전달되길 바라며 정말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금비는 또한 "앞으로 거북이 완전체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많은 분들의 삶 속에서 음악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을 맺었다.

거북이는 지난 2001년 데뷔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으로, 리더인 터틀맨이 당시 히트곡 '왜이래', '빙고', '비행기', '싱랄라' 등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터틀맨은 지난 2008년 4월 2일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고 이에 그가 속한 거북이 역시 활동을 종료했던 바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AI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는 故터틀맨의 모습을 복원,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가진 거북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금비 글 전문

새로운 시작

오빠의 빈자리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거북이를 그리고 그의 음악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입니다.

걱정과 긴장으로 방송을 시청했을 제작진 분들께 우리가 함께 촬영하며 느꼈던 모든 진심이 전달되길 바라며 정말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거북이 완전체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많은 분들의 삶 속에서 음악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