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은탁이 이채영 함정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이 한유라(이채영 분)가 놓은 함정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풍은 뛰어난 기억력으로 유민혁의 동창을 떠올리고 위기를 벗어났다. 이어 이태풍은 한유라를 따로 만나 "내 고등학교 동창생까지 찾아내느라 고생했다. 근데 나를 너무 쉽게 본거 아니니? 나 예전 이태풍 아니다. 너 무슨 일을 해도 못 빠져나가. 네 과거의 증거를 손에 넣었다고 믿어서 까부는거야? 네가 가져간게 원본이었을까? 당연히 네가 올 줄 알고 복사본 넣어놨지. 생각해서 시간을 줬더니 엄한 짓을 하고 있네. 지금 나보고 당장 네 과거 퍼트려달라는거지?"라고 협박했다.

한유라는 이태풍에게 "내가 이렇게 빌게 한번만 살려줘"라고 빌었고, 이태풍은 "사과는 5년 전에 했어야지. 이미 늦었다. 네 스스로 내려와"라고 말했다. 이에 한유라는 "알았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줘.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한유라는 "내가 이렇게 쉽게 무너질거였으면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 뿐이야"라며 다른 계획을 세웠다.

한유라는 "내 차를 망가트려 줄 청부업체를 찾는다. 망가진 차를 내가 운전하다가 사고를 낼거다. 이 모든 일을 사주한 사람은 유민혁이 되게 할거다. 유민혁을 내 옆에서 떼어 놓을 방법은 이거 뿐이다"라며 이태풍을 떨어트릴 계획을 세웠다. 이후 한유라는 사람을 시켜 이태풍의 컴퓨터로 청부업자에게 문자를 보내고 유민혁 이름으로 입금했다.

이후 한유라는 이태풍을 만나기 전 자동차가 고장난 것을 확인하고 출발했다. 이어 한유라와 약속 장소로 향하던 이태풍이 사고가 난 채 의식을 잃은 한유라를 발견했다. 소식을 들은 한유정은 "언니 다른데 다친 곳도 없다는데 왜 안 깨어나는걸까? 근데 오빠가 언니 발견했을때 언니 차만 가드레일에 충돌해 있었다고 했지? 혹시라도 언니가 나쁜마음 먹고 그런거는 아니겠지?"라며 걱정했다.

한유라는 "이태풍 넌 이제 끝이야"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그리고 이태풍이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 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청부업자는 이태풍에게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한유라가 준비한 증거들에 이태풍이 위기에 빠졌다. 한유정(엄현경 분)은 차서준(이시강 분)에게 "이건 분명 오해야 뭔가 잘못됐어. 너도 알잖아. 유팀장님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거"라고 말했고, 차서준이 그런 한유정을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차서준은 이태풍이 자리를 비웠던 시간 자신이 이태풍의 사무실에 있었던 것을 떠올리고 의문을 드러냈다. 그리고 차서준은 이태풍이 3시 사무실에 없었다는 알리바이를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한유라가 차서준을 붙잡았다. 한유라는 "서준씨 유팀장님 얼마나 믿어요? 그날 내가 왜 유팀장님을 만나러 갔는지 알아요? 내가 유민혁 팀장님의 비밀을 알고 있다"라며 한유정이 이태풍의 여자친구라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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