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황보라가 냉철함과 따듯함을 오가는 무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8번째 작품 ‘도둑잠(연출 최상열, 극본 박광연)’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신박한’ 성장 로맨스. 극 중 황보라는 최홍주(김보라)의 롤 모델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헤어 디자이너 송실장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이끌어냈다.
송실장은 카리스마와 실력을 겸비한 유명 헤어숍의 헤어 디자이너로 등장했다. 홍주는 송실장의 카리스마를 보며 헤어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지만 매번 실수를 반복했고 후배의 고자질로 숍에서 몰래 숙식을 한다는 것을 들키게 되며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송실장은 홍주의 숨겨진 실력을 알아 본 듯 홍주를 숍에서 내쫓는 대신 잡일을 하는 것으로 일을 계속하게 해주며 홍주에게 새로운 시간을 안겨준다.
송실장은 ‘도둑잠’을 하면서까지 고된 시간을 버텨낸 홍주에게 힘이 되어 주며 롤 모델을 뛰어넘는 선생님의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힘든 시간을 버틴 홍주에게 ‘초디(초보 디자이너)’의 직함을 주며 그녀의 삶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를 남겨줬다.
황보라는 짧은 등장에도 디자이너 송실장의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오가는 진정한 리더십을 섬세한 눈빛으로 그려내며 무한 존재감을 그려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러블리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황보라는 이번 작품을 통해 냉철함 가득한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무한 스펙트럼의 '신스틸러'로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황보라는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 출연하며 연기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사진제공 = KBS2 드라마스페셜2020'도둑잠' 방송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