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트롯 전국체전’ 캡처
KBS2 ‘트롯 전국체전’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트롯 전국체전’이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5일 폭발적인 관심 속 첫 방송된 ‘트롯 전국체전’이 2회에서도 다양한 참가선수들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 1회에는 어린 나이에 미얀마 카렌족의 유명 가수 아버지를 불의의 사고로 잃은 완이화가 나왔다. "노래로서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안타까운 스토리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상사화’로 8도 올스타를 받아 글로벌 대표 선수가 됐다.

12일 방송된 2회에서 국악 소녀 이송연은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 예술인 언니와의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며 장윤정의 ‘약속’을 청아한 목소리로 불러 8개 지역 대표 감독진과 코치진, 응원단장, 그리고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트로트 신동이자 트로트 영재로 사랑받았던 김용빈은 몸과 마음이 아파 7년 가까이 가졌던 공백기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김용빈은 키워주신 할머니가 즐겨 듣던 ‘칠갑산’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제주 감독 고두심은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라며 가슴 뭉클한 사연과 무대에 공감했다.

완이화와 이송연, 김용빈 등 ‘트롯 전국체전’ 참가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사연은 시청자의 공감을 비롯해 응원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선의의 경쟁 속 참가선수들이 어떻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치까지 높이고 있다.

참가선수들의 재능과 실력은 기본,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경연곡들을 담은 음원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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