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문가영이 차은우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 3화에는 이수호(차은우 분)의 심부름을 하게 된 임주경(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주경은 이수호의 도움으로 민낯을 숨겼다. 한서준(황인엽 분)은 이수호에게 "너 요즘 좀 나댄다"고 시비를 걸었지만, 이수호는 "넌 나 보려고 복학했냐. 나대든 말든 무시해라. 쫓아다니면서 의식하는 거 티내지 말고"라며 받아쳤다. 임주경은 "이수호가 누구 도와주는 것 처음 봤다"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했다.
임주영(김민기 분)은 이수호의 저의를 궁금해하는 임주경에게 "정체를 알고 복수하려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임주경은 이수호를 필사적으로 피했지만, 이수호는 '임주발'을 만화방으로 불러냈다.
임주경은 "학교 안 다닌다. 이민 갈 거다. 임주경 사촌이다"며 거짓말했지만, 이수호는 "근데 내 눈에는 너 임주경이다"며 정체를 꿰뚫어보았다. 이수호는 사실 '저주의 가면'에 붙은 쪽지를 보고 정체를 눈치챘던 것.
임주경은 이수호와 싸우려고 했지만, 곧 "너처럼 잘생긴 애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절박한 일이다"고 간청했다. 이수호는 "시키는 것 다 하겠다"는 임주경의 약속을 받아들였다. 한서준은 "헬멧 내일까지 안 가져오면 알아서 해라"며 임주경을 협박했다. 그러나 그의 헬멧은 임주영이 중고로 팔아버린 후였다. 주경은 심부름 시키는 이수호와 협박하는 한서준 사이에서 시달렸다.
강수진(박유나 분)은 한서준이 임주경을 괴롭힌다고 생각했고, "애들 괴롭히는 거 한 번만 더 걸리면 학폭위에 고발하겠다"고 화냈다. 임주경은 이수호에게 "큰 것 한 방으로 퉁치자"고 제안했고, 이수호는 장기자랑에 나가라는 조건을 걸었다.
임주경은 장기자랑 오디션을 놓쳤고, 선생님들 앞에서 춤을 추는 망신을 당했다. 한서준은 엄마 이미향(박현정 분)을 보러 병원에 갔다가 이주헌(정준호 분)을 마주쳤다. 홍현숙(장혜진 분)은 임주경에게 "얼굴도 못생겼는데 능력도 없으면 시집 어떻게 갈 거냐"고 폭언했다.
이어 임주경은 이수호의 심부름을 나가던 중, 취객과 부딪혀 막말을 들었다. 비 맞은 임주경을 본 이수호는 "우산 없냐"고 물었고, 이를 오해한 임주경은 "약점 잡고 시키니까 재밌었냐"며 "화장하고 예뻐지면 뭐 하냐. 난 여전히 못생긴 임주경이고 전학오자마자 걸려서 소문날까 봐 벌벌 떠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네가 내 마음을 아냐. 넌 감추고 싶은 비밀 없냐고. 남의 아픔 가지고 장난치는 것 아니야 진짜"라는 말에 이수호는 자리를 떠났다. 연고를 사온 이수호는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를 지켜본 한서준은 이수호에게 "친구 죽여놓고 너는 행복한가 보다"고 했고, 이수호는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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