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오현경과 김수로가 퀴즈에 대한 열정과 동시에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수로와 오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본인이 안성에서 스타였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학창 시절 집안이 부자였다며 "소 360마리, 돼지 360마리면 끝났다고 봐야 하거든"이라며 인기 많고 부유했던 과거를 밝혔다. 이에 MC들은 경이로운 눈빛으로 김수로를 바라봤다.
오현경은 탁재훈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MC들은 탁재훈과 오현경의 핑크빛 기류를 궁금해했다. 꽤 진지해 보이는 오현경과 대비되는 탁재훈의 무덤덤한 태도는 모두의 의아함을 샀다. 김수로는 탁재훈이 쑥스러움이 많다며 탁재훈의 성격을 대신 전달했다. 오현경은 "열린 결말이야 라며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몰라"라고 하며 탁재훈과의 '열린 결말'을 기대했다.
김수로는 문제 내는 취미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인, 법조인 등이 모인 퀴즈구단이 있다며 본인이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퀴즈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낸다고 했다. 이 자리를 위해 준비해 온 퀴즈도 있었다. 예상을 뛰어 넘은 문제에 MC들과 오현경은 뜻밖의 재미를 얻었다.
더해 자리에 따라 좋아하는 게임이 달라진다고 했다. '옥문아들'에는 'UP&DOWN' 문제를 제안했다.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시작한 게임에 모두는 초등학생처럼 좋아했다.
이후 김수로는 유부남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술값 계산법에 관한 문제의 정답을 맞히기도 했다. 김수로는 "술을 마시고 계산을 할 때 나눠 내는 걸 싫어해 다 계산하는 편"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현경은 "김수로 씨는 먹을 만큼만 먹고 일어나는 스타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절제하기가 쉽지 않을 터라고 놀라는 MC들에 김수로는 "1년에 두 세 번 정도 까방권이 있는데, 다음날 운동해야 해서 웬만하면 절제한다고 했다"
춤에 관한 문제가 나오자 꼭짓점 댄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수로는 꼭짓점 댄스가 원래는 1993년에 만들어진 것이고 방송에서 유명해지게 된 것은 2006년이었다고 했다. 송은이는 그때의 기억을 추억하며 "졸업 후 방문한 학교에서 꼭짓점 댄스 중독 현상을 목격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수로는 이 춤을 만든 이유를 "응원단장이기도 했고 군무에서 느끼는 희열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춤을 출 때는 내가 추는 춤에 자아도취를 해야 한다고 춤출 때의 팁을 전했다.
김수로는 상주까지 빵 터지게 했던 조문 기억을 전하며 조문 장소 구조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했다. 과거 벗겨진 양말을 정리하지 못해 엄숙한 장례식장에 웃음을 터지게 했던 기억을 언급하며 "옷매무새를 좀 정리하고 들어갈 수 있게 꺾여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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