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하늘이 전처와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다.
23일 TV조선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5일 '우리 이혼했어요' 6회에서 이하늘-박유선 커플이 새로운 4호 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이혼한 연예인,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현재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 등 세 커플의 리얼한 속사정이 그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여기에 이하늘-박유선이 4호 커플로 합류하게 됐다는 것.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연인 박유선과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부터 무려 11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데다, 이하늘은 결혼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 모과랑 결혼합니다"라며 장수 연애를 이어온 박유선에 대해 애정을 아끼지 않고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11년이라는 오랜 기간 연애, 동거를 한 것과 달리 두 사람은 결혼 1년 4개월 만인 올해 2월 갑작스럽게 파경 소식을 전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이혼 발표 10개월 만에 이번에는 '우이혼' 합류를 알려 또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우이혼'은 결혼 후 부부 예능 프로그램 섭외에 응하지 않았던 두 사람이 최초로 동반 출연하는 예능일 뿐 아니라, 전처 박유선의 경우 사진을 제외하고는 방송 출연이 이번이 처음이라 그 모습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이혼' 제작진 측은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이하늘-박유선의 모습과 사연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면서 "사연 없는 이혼 부부는 없듯이, 17살의 나이차, 11년의 연애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하늘-박유선 커플 역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혼 후 서로에 대한 응원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이하늘과 박유선. 두 사람이 '우이혼'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과연 어떤 속내를 털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하늘-박유선 커플이 합류한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