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투쇼' 캡처
사진=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강재준과 최성민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컬투쇼를 빛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 권혁수가 함께했으며, 월요일 코너인 '인간 분석 연구소'에는 최성민과 강재준이 출연했다.

강재준은 지난주 아내 이은형이 출연했을 때 문자로 큰 웃음을 선사했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재준 씨는 현장에 나오는 것보다 문자가 더 재밌는 거 같아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강재준은 "저도 인정합니다"라고 해 모두의 웃음을 샀다. 본인 역시도 문자로 출연하는 건 생각할 시간이 있어 여유가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자를 재밌게 보내는 팁을 말했다. "문자라고 틱! 보내는 게 아니라" 고민을 담아서 보내야 웃길 수 있다고 했다.

이날은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을 듣고 고민인지 아닌지를 대신 판단해주는 '인간 분석 연구소' 코너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사연을 듣고 이들은 삐지는 남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균은 게스트들에 동료 개그맨 중에 잘 삐지는 개그맨이 누군지를 물었다. 이에 강재준은 "제가 잘 삐지기는 한다. 문세윤, 황제성, 최성민에 더해 저도 82년생인데 그 82피플에 저와 이상준을 끼워주지 않는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최성민은 "은형 씨가 있으니까"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광고 나가는 동안 각자의 출신 학교와 전공에 관해 이야기 나누다 광고 이후까지 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강재준은 의외로 운동을 전공했고 그중에서도 용무도를 전공했다고 해 용무도에 대해 궁금증을 샀다. 강재준은 용무도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나와 발차기를 선보였다. 권혁수는 "빠르긴 한데 다리가 허리 위로 절대 안 올라간다"라고 발차기를 평했다. 강재준은 "숨이 찬다"라며 한동안 숨을 골랐다.

김태균은 최성민이 고구려 대학교에 출신이라는 점에 대해 궁금해했다. 최성민은 저도 모르게 학교 이름이 바뀐 것이기 때문에 본인 역시도 학교 이름이 낯설다고 했다. 더해 학교 정보가 프로필에서 지워졌다고 하는 한편 "학교 이름 줄이면 고대다. 고대 출신이다"라고 해 모두의 웃음을 터뜨렸다.

두 번째 사연을 듣고 출연자들은 장모님의 요리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강재준은 처음 아내 이은형의 부모님을 처음 만났던 자리를 추억했다. 당시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진 음식을 먹었고 특히 LA갈비를 좋아하는데 갈비를 원 없이 먹었던 기억을 공유했다. 김태균은 "처가 식구들 중에 저 혼자만 술을 마셔서 장인어른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지 못하는 건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강재준과 최성민은 이제 내년이면 40대가 된다며 김태균과 같은 세대에 있게 된다고 했다. 권혁수는 이에 "내년에 한 살 더 먹어서 아쉬웠는데 형들 사이에 있으니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내년에 만나자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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