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호철이 산다라박에 대한 찐팬 입담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산다라박과 이호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역대급 비주얼의 문제아들이 등장하자 김용만은 이호철을 보고는 "옥탑방을 찾아주신 분들 중에 비주얼이 역대급이다"고 말했고 민경훈은 나이가 한 살 더 어리다는 말에 놀라워했다. 실제 김용만과 이호철의 어머니가 세살차이라고.

김숙은 "악역만 주로 해서 그렇지 귀여운 얼굴도 있다. 귀염상이다"고 이호철을 칭찬했다. 나이순으로 옥탑방 전체 막둥이가 이호철이라고. 산다라박은 "실제로 다른 방송에서 삼촌에게 반말한다고 버릇없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스달 연대기를 같이한 송중기씨와 서현진씨가 동갑이다. 심지어 그 라인에서 제가 생일이 느려서 제일 어린 편이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산다라박의 찐팬이라는 이호철. 그는 "혹시 부담스러워 할까봐 번호를 달라는 말도 못했다. 저는 한 번 봐도 번호를 주긴 할텐데 혹시 몰라서 그랬다"면서 내성적인 성격을 밝혔다.

이호철은 트롯 팬들과 관련한 문제에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희철은 신조어라고 확신했지만 산다라박은 스트리밍 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다고 주장했고 정답을 맞췄다. 실제 송가인의 팬덤은 스트리밍 교육을 진행하고 응원 구호 연습과 동영상 조회수 올리는 것을 배운다고.

이에 이호철은 "저는 산다라박 누나 팬이다. 제가 대학 재학 시절에 연기에 빠졌고 당시 수입이 없었다. 제 2금융권을 빌려서 대출금이 올라갔는데 이자율이 세더라"면서 "그러다가 월급이 이자로 다 나가서 머리까지 빠지더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그때 2NE1의 컴백홈이 나왔다. 2014년도에는 누가 방송에 나와서 웃는 것도 싫었는데 2NE1은 좋았다. 그때 힘내서 연기 프로필도 돌렸고 '친구2' 오디션도 합격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호철은 "최근에는 플러스다. 보증금은 플러스니까 괜찮다"면서 재정상태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성유리가 핑클시절 굵은 파마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비법에 대한 퀴즈도 이어졌다. 평소 핑클팬이라고 자처했던 산다라박은 철사로 한 가닥씩 고정해서 만든 머리라고 정답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호철은 "저는 너무 감사했다. 들어오는 순간부터 30분은 죽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만족감을 전했고 산다라박은 "저는 오늘 생각보다 문제를 많이 맞춰서 좋고 앞으로 대한민국 예능 어디에 가도 쫄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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