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순재가 생생한 어린 시절 기억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국민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60여 년 전 연락이 끊긴 친구를 찾았다.

먼저 이순재는 고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순재는 함경북도에 태어나서 4살 때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 아현동으로 이사 왔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에는 겨울에 너무 추워 우물에 얼음이 얼기도 했다며 당시의 힘들었던 겨울을 추억했다.

50년도, 17살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6.25 전쟁이 터졌던 그 날의 기억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17살이었던 이순재는 6.25 전쟁이 발발한 바로 그 날 동생과 수영복을 사서 해수욕장에 놀러 갈 생각에 들떠 있었다고 했다. 평범한 일상을 기대했지만 바로 수영복을 사고 나온 그때 장갑차 두 대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음날 평소처럼 등교했지만 심각한 상황에 선생님이 집에 돌려보냈다며 생생한 그 날의 기억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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