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그룹 B1A4 산들이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의 빈자리를 채웠다.
30일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산들이 스페셜DJ로 함께했다. 산들은 "일요일까지 5일간 스페셜 DJ를 맡은 산들이다. 진짜 떨린다. 방송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괜찮네 안 떨리네'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떨린다"고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 하차 이후 오랜만에 라디오DJ로 복귀한 산들은 "사실 잠도 못 자고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뛰어왔다"며 "섭외 전화를 받고 고민이 많이 됐다. 김영철 형님이 이끌어 가던 텐션을 내가 이끌어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산들은 '추억이 산들산들해' 코너로 청취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김영철은 스페셜DJ를 해주는 산들에 "김영철, 철업디다. 밖에 날씨 춥냐. 산들 잘 한다"는 문자로 힘을 북돋아줬고, 산들은 "감사하다. 날씨 너무 춥다. 라디오 출근에 예쁘게 입는다고 패딩을 못 입고 나왔다"며 "얼어 죽을 뻔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3부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비니와 안경 패션으로 산들과 비슷하게 등장한 주시은 아나운서. 산들은 "저희는 오늘 처음 만났는데 엄청난 공통점이 있다. 92년생 동갑이다"라며 "아나운서가 나와 동갑인 건 처음본다. 동갑이니까 반말모드 하겠다. 반갑다 친구야"라고 인사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응 안녕. 어색하고 좋다"라고 말했고, 산들 역시 "너무 어색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주시은 아나운서와 산들은 트렌드, '직장인이 가장 숨기고 싶은 사생활', '직장연애보고서'를 소개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산들 전에 스페셜DJ를 맡았던 주시은은 산들에게 "워낙 신나게 잘하고 계신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철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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