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현우가 이세희를 거절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29회에서는 단단(이세희 분)의 고백을 거절하는 영국(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밤의 고백을 자책한 영국은 단단을 피했지만 결국 마주치고 말았다. 단단은 “회장님이 어제 아직도 저 좋아한다고, 회장님 가슴 속에 아직도 저만 있어서 힘들다고, 약혼한 거 너무 후회하신다고…”라고 되새겨줬다.

단단은 “전 회장님 그 말씀이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보려구요”라며 “사실 이렇게 된 거 다 제 탓이에요. 22살이 된 회장님이 저 좋아한다고 약혼도 취소하겠다고 저한테 남산으로 오라고 하셨어요”라고 말해 영국을 놀라게 했다. 단단은 “근데 제가 안 갔어요. 저는 회장님이 기억을 잃기 전에 양다리인 줄 알았고, 저 때문에 약혼 깨지면 안 되니까. 그래서 그날 그 앞까지 갔다가 돌아섰어요. 저 지금 그 날을 생각하면 너무 후회 돼요. 지금은 회장님 양다리 아닌 거 확실하니까 이제라도 용기내 보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영국은 난감한 듯 “박 선생, 내가 박 선생이랑 이런 얘기할 상황 아닌 거 잘 알잖아요. 내가 술 마시고 부적절한 행동을 했어요. 정말 미안해요. 어제 내가 한 말은 다 잊어 주길 바라요”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고 단단을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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