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방송캡처
'신사와 아가씨'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지현우가 박하나의 실체를 알게 된 가운데, 파혼을 선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조사라(박하나 분)의 실체를 알고 파혼하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에게 미국을 가지 않겠다고 버티며 대시했지만, 계속해서 거절 당했다. 박단단은 이영국이 자신을 좋아하는데도 미국에 보내기 위해 괴로워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마음을 접지 않았다.

박단단에게 매몰차게 구는 이영국의 모습을 본 이세찬(유준서 분)과 이세종(서우진 분)은 심각해졌다. 세찬이는 "아빠는 사랑해서 선생님을 미국에 보내주려고 하는 거 같다. 아빠한테 별장 옆 스키장을 가자고 해서 별장에 선생님과 아빠를 가두자"라고 세종이에게 제안했다.

세찬이는 이영국에게 남자들끼리 스키장에 가자고 하며 조사라(박하나 분)를 따돌렸다. 스키장에 도착한 이영국은 박단단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세찬이가 휴대폰을 두고 왔다는 핑계로 박단단을 불러낸 것. 어쩔 수 없이 박단단은 함께하게 됐다.

세찬이와 세종이는 창고에 꽃, 풍선을 준비하고 불을 붙였다. 그러나 촛대가 넘어져 불이 났고, 세찬이와 세종이는 갇힌 채 울부짖었다. 이 소리를 들은 박단단은 세찬이와 세종이를 구해 내보냈지만, 정작 자신이 갇혔다.

뒤늦게 나타난 이영국은 박단단이 갇혔다는 말에 뛰어들어가 박단단을 구했다. 박단단은 정신을 잃고 입원했고, 의식을 차리자마자 세찬이와 세종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영국에게 "저 미국 안 가니까 가라고 하지 마세요"라며 울었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세찬이는 이영국에게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설명하며 그간 조사라가 자신들을 창고에 가둔 이야기를 꺼내며 "조실장 아줌마가 엄마가 되는 건 싫다. 차라리 유학 보내달라"라고 울었다.

이영국은 조사라의 실체를 알고 착잡해했다. 조사라는 박단단이 별장에 갔다는 사실을 알고 따로 불러내 뺨을 때리며 "불륜녀로 SNS에 뿌리겠다"라고 협박했다. 이 모습을 이영국이 목격했다.

이영국은 조사라를 불러 "우리 파혼해요"라고 했고, 조사라는 깜짝 놀란 듯 "회장님!"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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