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웨이가 쌍둥이 언니를 위해 통큰 선물을 준비했다.
2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몰카) 결혼한 형부와 초아언니를 위해 가구선물 서프라이즈!'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해 25일 결혼식 후 신혼여행 대신 호캉스를 다녀왔다는 초아. 웨이는 그런 쌍둥이 언니의 결혼 선물 겸 연말 선물로 에어드레서를 구매, 초아가 집에 없는 사이 몰래 설치까지 마쳤다.
웨이는 깜짝 카메라를 위해 에어드레서 안에서 초아 부부를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10분 뒤에 집에 도착한다는 말과 달리 20분째 감감 무소식인 상황. 그러다 마침내 부부가 들어오자 웨이는 어플로 방귀 소리를 내 두 사람을 방으로 유인하기로 했다.
초아 부부는 "고생했다"며 서로를 다독이고는 휴식을 취했다. 그러다 웨이가 내는 소리를 듣고 의아함을 드러냈으며 초아는 남편에게 "속 안좋아?"라고, 남편은 초아에게 "난 자기 방귀 소리도 좋아"라고 투닥거리기 시작했다. 초아는 이에 "이제 결혼했다고 막나가는 거냐"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웨이가 기침 소리를 내자 깜짝 놀란 초아 부부는 방으로 들어서 에어드레스를 발견했다. 초아는 남편이 준비한 서프라이즈로 생각했으나, 마찬가지로 어리둥절한 남편이 문을 열자 웨이가 튀어나왔다. 웨이는 "웨이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웨이는 "내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언니한테 쓸모 없는 선물을 줘서 언니가 너무 화가 났었잖냐"고 웨이 이름이 박힌 야구 유니폼을 선물했던 일을 회상하며 "언니 결혼이기도 하니까. 우리 형부를 위해서도, 우리 이제 가족이잖냐. 기념해서 선물을 준비했다. 처제 생긴 맛 나냐"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초아의 남편은 "당황스럽고 좋다"면서도 "이러고 나서 또 '뻥이었습니다' 하는 거 아니지"라고 장난을 쳤다. 웨이는 "잘 사용해달라. 형부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고 따뜻하게 축하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미니 앨범 'CRAYON POP 1ST MINI ALBUM'으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덕혜옹주', '영웅'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59호 가수'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또 초아는 지난 25일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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