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고영배, 김보민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소란의 고영배, 쓰복만 김보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오늘이 7주년이다. 2015년 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스튜디오가 풍선으로 장식돼 있는데 제작진들이 저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꾸며준 것 같다. 너무 고맙다"고 7주년 소감을 전했다.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고영배와 김보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오랜만에 온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고, 고영배는 "제가 떠날 때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다시 오겠다고 했다.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고영배는 "아버지가 제 연예계 활동을 언급 안 하시다가 '박명수랑 하는 라디오 재밌더라'라고 하셨다"고 전해 박명수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고영배가 지난번 출연 때 '배두나 닮은꼴' 아내가 벌어온 생활비로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그때 한 시간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에 고영배는 "당시 아내와 닮은 연예인이 있냐고 물으셔서 배두나 님 닮은 소리는 몇 번 들었다고 답했던 거다. '배두나 닮은꼴'이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저는 아내가 일하는 게 좋다"고 말해 고영배를 폭소케 했다.
김보민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스우파' 콘서트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저도 스우파 콘서트를 다녀왔다. 너무 팬이다. 원래 내 돈으로 잘 안 간다. 딸도 좋아하지만 저도 좋아한다. 거기 있는 멤버들 이름 다 외운다"며 리정, 가비, 립제이, 모니카, 허니제이, 리안 등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고영배의 SNS 활동을 언급하며 "저는 팔로워가 2주에 천명씩 빠진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냐. 빨개벗은 것을 올려야 하냐. 빠지면 너무 기분이 안 좋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고영배는 "제가 분석을 좀 해봤다. 광고 비율이 너무 높다. 계정에 뭔가 홍보하기 위한 게시글이 올라오면 팔로워가 빠진다. 찐일상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김보민은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고 있다.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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