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캡처
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승호가 혜리와 변우석 사이를 질투했다.

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극본 김아록)6회에서는 대결을 펼치는 남영(유승호 분)과 이표(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과 이표는 목검을 가지고 검술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의 사이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오갔다.

남영은 "제가 이기면 스승에 예를 표하고 수업 받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표는 남영에게 "날 무릎 꿇게 하면 형님이라고 부르겠다"며 도발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이표는 "제법 검술이 많이 늘었다"며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냐"고 도발했다. 남영은 처음에 휘둘리는 듯 했으나 결국 이표를 무릎꿇게 만들었다.

대결에서 승리한 남영은 "형님에 대한 예를 갖춰서 물으시라"고 했다. 이에 이표는 "사이좋은 형제다"며 "그러니 위아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남영은 남태호(임철형 분)에게 강로서(혜리 분)를 소개했다. 그러자 남태호는 "이미 인사했다"며 "주방 여인하고 직접 얼굴을 보고 인사하는 것이 예는 아니지만 우선 넌 갈데가 있는데 병판 댁에 인사를 드리러 갈 것이다"고 했다. 이어 "판댁에서 혼담이 들어왔다"며 "사위될 네 얼굴을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영과 강로서는 서로 묘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후 남영은 한애진(강미나 분)이 자신에게 말을 걸자 "남녀유별을 배우지 못했냐"고 말했다. 이에 한애진은 "저잣거리에서 여인과 손잡고 다니신 분께서 하실 말씀은 아닛 듯 하다"고 했다.

남영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했지만 한애진은 "강낭자와 무슨 사이냐"며 "혹시 은애하시냐"고 했다. 당황한 남영은 "아무 관계도 아니다"며 대충 대답했다. 이때 남영은 이표와 함께 저잣거리에 나선 강로서를 목격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자 남영은 "손을 잡아?"라고 심기 불편해 했다.

남영은 한애진과 함께 두 사람에게 다가갔다. 강로서는 이표와 벗이라서 손을 잡았다고 하자 남영은 "남녀유별 모르냐"며 화를 냈다. 강로서는 남영과 한애진에게 "잘 어울린다"고 했고 남영은 기분나쁘다는 듯이 "잘 어울리긴 뭐가 잘 어울리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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