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소 비실거리고 유약하다는 이미지를 얻어왔던 최우식. '경관의 피'는 그런 유약한 모습부터 남자다운 경찰로 성장해가는 모습까지 다양한 최우식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4일 헤럴드POP과 화상인터뷰를 진행한 최우식은 비실거린다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기분이 묘한 게 비실비실한 이미지, 말을 버벅거리는 게 가끔은 콘셉트인가 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거 또한 재밌다.또 달라진 모습으로 연기가 나오면 재밌게 다가갈 것 같아서 좋다. 비실한 이미지가 좋다. 그런 이미지가 생각난다는 것 자체가 좋다. 관심이 없으면 생각이 안 나지 않겠나"라며 "그런데 제가 비실비실하다고는 생각 안 한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제 욕심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또한 "2022년 목표가 벌크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벌크업을 마음 먹은 계기에 대해 "앞으로 더 다양한 롤을 해보고 싶은 거다. 어쩔 수 없이 저한테 들어오는 역할들이 제 외적인 모습 때문에 한정적인 것 같다. 보여줬던 이미지들도 그렇고 제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모습들도 있어서 그런지 조금 외적인 형태에서도 반복되는 이미지들이 글로도 들어오는 것 같다"고 다소 한정적인 역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남성미를 보여주려고 벌크업한다기보다는 외적 체형을 변화시켜서 다른 역할들을 해보고 싶다"며 "외적으로 여태까지 못했던 덩치 큰 캐릭터를 할 수도 있을 거고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최우식이 출연하는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오는 5일 개봉한다.

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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