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우석이 권나라의 다정함에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9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불가살’에서는 기억을 잃은 자가 기억을 되찾는 순간 모두가 죽을 것이라고 예언하는 혜석(박명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상운(권나라 분)은 혜석에게 “혹시 제가 불편하세요?”라며 슬쩍 눈치를 봤다. 혜석은 왜 그렇게 생각하냐며 애써 태연한 척 했다. 민상운은 “단활(이진욱 분) 씨랑 제 관계를 아시는 것 같아서요”라고 이야기 했고, 혜석은 “둘이 원수든 말든 나야 상관 없으니까”라며 같이 빨래를 널었다.
민상운은 민시호(공승연 분)의 이야기를 꺼내며 혜석을 칭찬했고, “단활 씨가 이모님한테 의지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그래도 유일하게 단활 씨를 막 대하시잖아요”라고 추켜세웠다. 혜석은 “걔 겉으론 얼음장 같아도 은근히 마음이 여려. 그리고 불쌍하잖아. 그쪽한테 별말을 다 하네”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 마음을 열고 속내를 말했다. 민상운은 “이모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단활 씨 좋은 분 같아요”라며 미소 지었다.
혜석이 당황한 사이, 남도윤(김우석 분)이 다가와 다친 손을 붙잡고 우는 소리를 냈다. 민상운이 남도윤 손가락에 박힌 가시를 빼줬고, 남도윤은 다정함에 “두근거린다 무서워서 그런가”라며 애써 정을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
한편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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