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와 김태진이 오영수의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오전에 눈이 온 소식을 전하며 "제설작업하시는 분들 힘드실 텐데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소형 오토바이로 배달하시는 분들 오늘 더 조심하셔라"고 전했다. 김태진은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워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박명수를 공감케 했다.
김태진은 '모발모발 바람잡이 퀴즈' 코너에세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으로 출연하신 오영수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며 축하의 말을 보냈다.
이어 "수상소감을 통해 '세계 속에 우리가 아닌 우리 속에 세계입니다'라고 전해 깊은 감동을 주셨다"며 "오징어게임 속 오일남의 대사가 아닌 것은 무엇이냐"고 퀴즈를 출제했다.
박명수는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 "우린 깐부잖아", "영감님 제가 채널 돌리지 말랬잖아요" 대사를 보기로 제시했다. 또 박명수는 오영수에게 "다음에는 남우주연상 갑시다"고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날 쏘고 가라", "국물이 끝내줘요", "내가 조선의 국모다" 등 '라디오쇼' 청취자들의 유쾌한 오답을 소개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2부에서 자신이 북극곰이라고 주장하는 청취자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박명수와 김태진은 해당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청취자의 실감 나는 성대모사에 폭소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북극에서 왔냐. 어떻게 왔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헤엄쳐서 왔다"며 "한국이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 안 춥다. 콜라가 얼어야 하는데 얼지 않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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