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지훈이 성동일의 경고를 듣고 생각에 빠졌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고스트 닥터'(PD 이승훈, 조아라/극본 김선수)3회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차영민의 영혼이 고승탁의 몸에 들어갔다. 고승탁은 의식이 없는 차영민을 보러 엄청난 속도로 뛰어갔다. 고승탁은 차영민 상태를 곧바로 확인하고 "맥박은 정상이다"라며 잠시 안도하는 듯 했다.
이어 다른 의사들이 몰려왔고 고승탁은 "빨리 신경과 수술 시작하라"고 소리쳤다. 이런 고승탁 모습에 모두가 의아했지만 고승탁 속 차영민은 "빨리 안움직이고 뭐하냐"고 소리쳤다. 게다가 고승탁은 흉부외과 펠로우 4년 차 안태현(고상호 분)에게 차영민의 주치의가 되라고 지시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러고 나서 고승탁은 누워있는 차영민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다"며 "차영민 화이팅"이라고 했다. 이 모습을 안태현(고상호 분)이 이상하다는 듯 쳐다봤다.
고승탁 속에 있는 차영민은 커피를 사오라고 때린 오수정(손나은 분) 때문에 몸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이후 차영민 앞에 테스가 나타났다. 테스는 차영민에게 테스는 차영민에게 "용건만 간단히 하고 빙의된 몸에서 빨리 나오라"며 "자칫 오래 머물렀다가 남의 인생 꼬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 사람 세계에도 룰이 있듯이 고스트들에게도 지켜야 할 룰이 있다"며 "그러니까 산 사람들 일은 산 사람들한테 맡기라"고 했다. 이어 "다 너만큼 똑똑하다"며 "넌 고승탁이 불쌍하지도 않냐 무슨죄냐"고 했다. 그러자 차영민은 "그래도 싼 놈이다"고 말했다. 이말에 테스는 "사람 보는 눈 한번 믿어 보라"며 돌아섰고 차영민은 생각에 잠겼다.
테스는 "밖에서 행여 튕겨져 나오기라도 하면 어쩌냐"고 걱정을 했다. 몸 속에 들어갔는데 잘못해서 튕겨나가면 소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고승탁은 흉부외과 의사들이 모인 회의에서 "헤파린 하나도 투약 안 했다"며 "난 장광덕 환자에게 손 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승탁은 "차트를 보니 이미 차영민 선생의 오더대로 헤파린이 24시간 시간당 500씩 꾸준히 들어가더라"며 "차트를 보니 수술 직후 심박세동이 한번 있었고 환자의 뇌졸중 재발 가능성을 우려해서 차 교수님이 맥시멈으로 헤파린 500을 지시하신 것 같은데 제가 봤을 땐 특별한 징후도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500이상으로 올리라는 건 환자 잡겠다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때 차영민은 다른 고스트의 목소리를 들었다. 고스트들은 "청출어람이다" "잘 배웠다" "자기 환자도 몰라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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