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진엽이 함은정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오소리(함은정 분)에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에 들어간 강남춘(이달형 분)은 "네놈이 왜 여기있어?"라며 호통쳤다. 그 소리를 듣고 들어온 오소리도 박하루를 보고 "오빠가 왜 여기있어? 미국갔다면서 왜"라며 놀랐다. 강남춘은 강윤아(손성윤 분)의 산모수첩을 발견하고 "애아빠가 누구야. 너야?"라고 소리쳤고, 박하루는 "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오소리는 "무슨 소리야. 다리 다치더니 머리까지 고장났어? 왜 헛소리야"라고 소리쳤고, 박하루는 "미안해 어쩌다 그렇게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강윤아는 "오빠 잘못 아니야 나 때문이야. 다 나 때문이야"라며 박하루를 때리는 아빠 강남춘의 앞을 막아섰고, 박하루는 "저를 때리세요 윤아 홀몸 아닙니다"라며 "책임지겠습니다. 제가 윤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충격받은 오소리가 떠났다.

이후 박하루와 둘만 남자 강윤아는 "왜 그랬어. 소리 때문에 거짓말 한거 알아. 아빠한테는 사실대로 말할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런 소리를 함부로"라며 따졌고, 박하루는 "너 정말 아이 지울 자신 있어? 아이 지울 수 있겠냐고"라며 "산모수첩 봤어. 아이에 대한 네 마음 절절해 보이던데. 말로는 지우겠다고 하면서 마음은 그게 아니잖아. 내가 네 아이 아빠가 되어줄게. 너랑 네 아이 내가 책임지겠다고"라고 말했다.

강윤아는 "오빠가 왜? 설마 소리 때문에? 소리 떼어내려고 나랑 결혼하겠다고 하는거야? 그렇게까지 하면서 소리랑 헤어지려는 이유가 뭐야? 언제는 소리 아니면 안된다며"라고 물었고, 박하루는 "내일 예정대로 떠날거야. 나랑 가서 아이 지우든 내 제안 받아들이든 내일까지 생각해서 말해줘"라고 제안했다.

조경준(장세현 분)을 만난 강윤아는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 오빠는 알고 있지? 오빠가 지난번에 그랬잖아. 하루랑 소리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이젠 정말 끝이라고 오빠는 분명 뭔가 알고 있어. 제발 말해줘. 나 꼭 알아야 돼. 나 아이 가졌어. 하루오빠 아이야"라고 밝혔다. 이에 조경준은 "걔들 남매야. 하루 아빠가 우리 회장님이래"라고 알려줬다.

박희옥(황신혜 분)을 찾아온 강남춘은 "내 딸 윤아가 하루 아이를 가졌다. 댁의 아들이 내 딸 윤아를 임신시켰다고요"라고 말했다. 박희옥은 박하루가 미국에 있다고 말했고, 강남춘은 "제가 오늘 딸 집에서 봤다. 댁 아들이 딸이랑 한집에 살고 있는걸 봤다고요"라고 말했고, 숨어있던 오광남(윤다훈 분)이 흥분에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강남춘은 "일이 이지경이 됐으니 빨리 상의를 해야할거 아니냐. 하루가 내 딸 윤아 책임지겠다고 했다. 결혼하겠데요. 그래서 상의하러 왔다"라고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소리야. 나 이제 네 손바닥에서 벗어날래. 너한테서 도망치고 싶어. 숨막혀. 숨이 막혀서 죽을거 같아. 너랑 사랑하다가는 제명에 못 살거 같아"라고 말했고, 오소리는 "내가 그렇게 오빠한테 힘든 존재야?"라고 물었다. 이에 박하루는 "나 너 감당 못하겠어. 우리 그만하자"라고 답했다.

한편 박하루는 오소리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경준에게 연락해 "소리가 사라졌어. 죽으러 간거 같아"라며 오소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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