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엔하이픈이 컴백했다.
13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4세대 대표 아이돌 엔하이픈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엔하이픈의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을 축하했다. 수상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엔하이픈은 "사실 저희가 시상식을 준비하느라 바빠서 작년에는 수상소감을 외웠었는데 이번엔 그럴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빴어서 본상까지는 예상을 못했다. '오늘은 무대만 잘하고 가면 집에 일찍 가겠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또 감사하게 본상을 주셨다. 정말 예상 못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수상을 못했던 멤버 성훈은 "저희가 이렇게 시상식에서 신인상으로 시작해서 본상까지 받게 됐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함께해주는 엔진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희승은 "저는 매번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이번에 못했었다. 형도 너무 사랑한다", 제이는 "좋은 상 받게 해주시는 엔진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는 엔하이픈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으로 돌아온 엔하이픈은 "저번 앨범과 연장선이다. 저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욕망 속 딜레마에 빠지면서 정답을 찾기 위해 달렸는데 이번 앨범에는 달리던 소년들이 세상이 잘못됨을 알고 벗어나려고 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Blessed-Cursed'는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들의 질서가 축복이 아니라 저주임을 깨달은 소년들이, 이것들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DJ김신영의 "잠을 별로 못자지 않냐"는 물음에는 "엔진분들이 저희가 스케줄이 많은 것을 알고 계셔서 잠을 아예 못자고 그런건 아니고 저희 잘 생활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하기도.
성훈은 안무에 대해 "쉬는 구간이 한 군데도 없다. 안무 자체가 힘드니까 연습을 배로 더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이 MV 시청 후기로 "세기말 콘셉트 어렵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하자 엔하이픈은 "감독님이 많이 알려주셨다. 90세기 말을 직접 경험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 때 영상들을 많이 봤었어서 뭔지는 알고 있었다"고 했다. 희승은 "얼마 전에 위버스콘을 했었는데 서태지 선배님 커버를 했었다. 그 때가 세기말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느낌을 따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한방살이에서 탈출했다는 엔하이픈은 제이크 제이, 니키 선우 성훈 정원, 희승으로 방을 나눠 생활하고 있다고. 엔하이픈은 "독방은 가위바위보를 했다. 거의 월드컵 수준이었다. 인생이 달린 가위바이보였다"고 흥분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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