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진욱이 쓰러진 김우석을 안고 오열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는 도윤(김우석 분)을 안고 오열하는 활(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활은 도윤이 두억시니에게 납치됐다는 걸 알게 되자 옥을태(이준 분)를 추궁해 두억시니의 정보를 알아냈다. 옥을태 역시 충격을 받고 “도윤이, 무사할 거야. 나도 도윤이 찾는 거 도울게”라며 "도윤이 찾기 전까지는 민상운 안 건드릴게"라고 약속했다. 활은 상운(권나라 분)에게 "지금은 누구의 도움이라도 필요하니까, 그게 적이든 뭐든"이라고 공조를 선택했다.

활이 분노로 두억시니에게 다가가자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와 몸에 박혔다. 두억시니가 설치한 덫이었던 것. 활은 “석궁을 가진 놈이 네 남편이지? 네 남편도 귀물 환생이었던 거지”라고 알아챘다. 상운이 나타나자 두억시니의 남편은 “저 여자야? 네가 말한 여자?”라며 낄낄댔고 두억시니는 “나 도와주면 선물 준다고 했잖아, 가져”라고 말했다. 두억시니는 활에게 “당신 아이도, 저 여자도 오늘 밤에 다 잃을 거예요. 미칠 것 같죠? 괴롭죠?”라고 말했지만 활은 “아니? 둘 다 데리고 갈 거야, 너는 600년 전처럼 오늘 여기서 죽는다”라며 싸움을 시작했다. 상운이 화살을 맞으려던 찰나 활이 나타났고 화살을 잡아 상운을 살렸다.

절벽에서 추락한 두억시니는 몸을 이끌고 차에 올라탔지만 거기엔 옥을태가 앉아 있었다. 도윤을 구하러 온 옥을태에 두억시니는 “당신이 구할 수 있을까요?”라고 깔깔 웃으며 “제가 여기 오는 길에 도윤이한테 재밌는 얘기를 해줬거든요, 활이 절대 알면 안 되는 당신 얘기”라고 말했다. 옥을태는 “왜 그랬어?”라고 원망했고 “활도 당신도 둘 다 엿먹이고 싶어서요”라며 “애가 깨어나고 활이 거기 가면 당신은…”라고 두억시니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목을 물었다. 단솔(공승연 분)과 아찬의 마지막을 떠올리던 옥을태는 “피곤하게…”라고 중얼거렸다.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눈을 뜬 도윤은 활에게 전화를 걸었다.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며 영문 모를 사과를 하는 활에게 도윤은 “내가 거짓말해서 미안하다”며 웃었다. 도윤이 활에게 “비서 누나가 이상한 얘기를 했거든요, 그게…”라고 전하려던 차에 옥을태가 나타나 휴대폰을 부쉈다. 그가 “내 비서가 무슨 애기 했어?”라고 캐묻자 도윤은 “형이 전생에 날 죽인 적이 있댔어요, 600년 전에 나랑 엄마를 죽였다고요. 이상한 얘기잖아요”라고 말했다. 옥을태는 “그래, 솔직하게 얘기해줬네”라고 도윤을 안으며 “너 어릴 때 보고 커가는 것도 보고.. 진짜 정들었나 봐”라며 울먹였다. “갑자기 왜 그래요?”라며 의아해 하던 도윤은 옥을태의 칼에 찔렸고 활은 도윤을 끌어안고 "살아, 살아야 돼. 이번에도 이 아비를 두고 먼저 가지 말아"만 반복하다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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