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혜리가 유승호와의 입맞춤을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유승호는 신경 쓸 것이라 했다.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극본 김아록)10회에서는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입맞춤 이후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과 강로서는 심헌(문유강 분) 일당을 피해 달아나다 목빙고와 통로를 발견했다. 남영은 이곳이 도성 안과 밖을 연결하는 술 운반 통로일 것이라 봤고 두 사람은 우물에 갇힌 채 하룻밤을 지세워야 했다.
강로서가 오지 않자 걱정한 강로서의 아버지는 이표(변우석 분)에게 강로서를 부탁했고 강로서는 가마를 타고 궁을 하다가 끌려가던 천금(서예화 분)을 발견해 자신이 대신 잡혔다. 이때 이표와 남영은 강로서를 구하러 왔고 세자 저하를 모시란 말에 이표에게 시선이 모아지는 동안 도망쳤다. 이후 한애진(강미나 분)은 강로서의 손을 잡으며 "낭자가 잡히지만 않으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애진은 강로서에게 "근데 어제 남영 도령과는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로서는 전날 남영과 한 입맞춤을 떠올리며 "그런거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앞서 남영은 강로서를 연모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진심을 고백하며 입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남영은 "꽃길 비단길따위 내 마음을 흔들지 않을 것이니 열을 세고 또 열을 세어도 나는 낭자다"라고 했다.
이에 한애진은 "뭐가 그게 아니라는 거냐"며 "어떻게 도망쳤냐는 거다"고 물었다. 강로서는 얼굴이 빨개지며 난감해했고 천금은 "얼굴이 빨갛다"라며 "어제 일 때문에 많이 놀란 것 같으니 심호흡을 하라"고 했다.
남영은 한애리(강미나 분)에게 잠시 이야기를 하자고 불렀다. 이후 강로서는 몰래 두 사람을 지켜봤다. 한애리와 남영은 즐거운 이야기를 하듯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에 강로서는 남영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씁쓸해 했다. 이때 춘개(김기방 분)가 나타나 강로서에게 "여기서 무 하시냐"라며 "무슨 근심이 있냐"고 물었다. 강로서가 아무일 아니라고 하자 춘개는 한애리를 불렀다.
그러자 남영은 춘개에게 "아씨를 모셔가라"고 했고 춘개는 한애리를 데리고 돌아갔다. 이어 강로서는 "어제 일은 없었던 일로 하자"라며 "어차피 한애리와 혼인할 것도 알고 있으니 나도 신경 안쓰겠다"고 했다. 하지만 남영은 "난 신경 쓰인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