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캡처
'정희'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써니힐이 승마장부터 주류 회사 직원이 된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써니힐의 빛나, 코타, 미성, 주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빛나는 "승마장에서 택시 타고 바로 왔다. 투잡이 되게 힘들더라"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빛나에게 승마장에서 일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빛나는 "기업 내 사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점장님이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승마장에 직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소개받고 갔다"고 밝혔다.

미성은 주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오늘 연차를 쓰고 방송에 왔다고 전했다. 미성은 써니힐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밥보다 맥주를 많이 먹었던 것은 맞는 것 같다. 숙소에 생수 없이 맥주가 가득 차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12시간짜리 방송을 하고 집에 가면 맥주 한 캔을 딴다. 첫 모금을 넘기면 '오늘 잘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해 미성의 공감을 자아냈다.

미성은 "저는 매일이 그렇다. '먼데이블루스'가 직장인의 비애를 노래했는데 그건 찐이 아니었다"며 "일주일블루스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웃음꽃을 피웠다.

김신영은 '놀면 뭐하니'도 언급했다. 김신영은 "도토리 페스티벌의 주인공이다. 저는 보면서 약간 울컥하더라.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코타는 "저는 무대에서 관객분들이랑 대면한 적이 없다. 오랜만에 관객분들이랑 대면해서 그게 진짜 좋았다. 언니들이랑 오랜만에 뭉친 것도 좋았고 무대가 더 감격스러웠다"며 벅찬 순간을 회상했다.

이날 써니힐은 '굿바이 로맨스'를 부르며 CD를 삼킨 듯한 보이스를 들려줬다. 써니힐의 여전한 명품 가창력은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빛나에게 욕심나는 예능이 있냐고 물었고, 빛나는 '유퀴즈'를 꼽았다. 빛나는 "승마장 대표로 나가고 싶다. 또 '1박 2일' 혜리 씨가 엄청 예쁨 받는데 그런 곳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미성은 "빛나가 남자들 사이에 둘러싸여 보호받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폭로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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