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가비가 넘치는 흥으로 청취자들의 상황에 공감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스트리트 혼쭐 파이터' 코너에는 댄서 가비가 출연했다. 가비와 함께 고정 게스트인 조나단은 스케줄로 인해 출연하지 못했다.

이날 박명수는 해외에 있는 아티스트와 맞팔을 하거나 좋아요를 주고 받기도 하는지 물었다. 이에 가비는 "해외는 잘 모르겠다. 국내 선생님들께서 많이 좋아요 해주신다. 수지 님도 팔로우 해주셨고 배우 님들도 많이 좋아해주신다. 가수 분들도 그렇고.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답을 들은 박명수는 "수지는 나랑도 맞팔이다. 전혀 연락은 없는데 항상 활약상을 보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가 "조나단은 원래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했다"라고 하자 가비는 "그래서 내가 나단이한테 안 오냐고 물으니까 DM으로 영상을 보내더라 머리를 긁으면서 '어 나 이거 전에 잡힌 스케줄이'라고 하더라. 얼마나 웃었던지"라고 했다.

박명수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방송 이후 안무비가 올랐는지 질문을 했다. 가비는 "'스우파' 때문에 오르 게 아니고 세월이 지나면서 오르거다. 갑자기 올리면 이상하지 않냐"라고 했다. 더해 안무가 복잡하면 더 많이 받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없다. 그들이 원하는 게 정확한 때가 있는데 처음에는 힘들지만 나중에는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바람 핀 남친을 용서해줬다면서 혼쭐을 내달라는 청취자가 사연을 보냈다. 가비는 "칭찬을 해줄 수는 없다. 그런데 위로해주고 싶다"라며 "용서는 못하지만 이기적으로 생각해서 내 마음이 떨어질 때까지 만나는 건 괜찮다. 의심이 있기 때문에 어차피 오래가기 힘들다. 하지만 한번에 탁 끊어내기 힘든 게 사람 관계 아니냐"라고 의견을 보탰다. 박명수가 감탄하자 가비는 "서른 살입니다"라고 했다. 가비의 깜짝 나이 고백에 박명수는 "서른 살이면 정말 젊다. 막상 들으니까 아기다"라고 했다.

한 청취자는 8.7kg을 뺐다면서 칭찬을 받았다. 가비는 다이어트에 관해 "춤을 춰도 춤을 덜 추거나 많이 먹으면 금방 찐다. 금방 찌는 스타일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살이 엄청 쪘다. 8kg 가까이 쪘다. 5~6kg 뺀 거였다"라고 밝혔다. 더해 "5kg 빼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춤을 힘들게 배울 때가 있었는지 물었다. 가비는 "대학에서는 체벌 같은 게 있었다. 그런데 나는 특별히 없었다. 우리는 벌 서는 것보다 팔 굽혀 펴기를 300개 시키고 그랬다. 혼을 내시는 건데 차라리 좋은 쪽으로 혼을 내신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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