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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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석우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저하됐던 시력을 거의 되찾았다고 전했다.

지난 2일 강석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디오 하차 후 며칠 사이 시력을 빠르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강석우는 "실명의 위기감을 느낄 정도로 눈이 나빠졌다. 혼자 눈을 감고 걸어보는 연습을 할 정도였다"면서도 "아직 시력 저하 등 여러 백신 후유증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 걸 생각하면 시력이 정상이 됐다고 알리는 것도 주저되는 면이 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앞서 강석우는 지난 1월 27일 CBS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하차하며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졌고,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6년 넘게 진행한 라디오를 갑작스레 하차하는 강석우에 청취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들이 걱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강석우는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 "어제 오후 전처럼 아내와 지인 세분과 남산을 즐겁게 걸었어요. 지나가던 분들이 저를 발견하곤 수근대면서 저에게 뭔가 물어 보려고 하더군요. 궁금했겠죠. 그냥 모른척하고 필동길로 내려 오다가 얼마전 충무로에 있는 진고개사장님이 강석우씨가 요즘 안온다는 얘기를 했다고 들어서 생각 난 김에 그리가서 오랜만에 곱창전골 맛있게 먹었지요. 남산을 걷는데도 전화는 계속 와요.. 너무 놀란 목소리 ''이게 무슨일이야' 정혜선선배님, '석우야! 누나야~'하는 임희숙선배님, 그리고 김용건형도.. 너무 걱정이 되서 연락을 하셨더군요. 저도 제 얘기만 하느라 용건형께 축하도 못드렸네요 (축하합니다..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식사하고(약간과식) 을지로를 걷다가 커피 한잔마시고 집으로 왔습니다(요즘 뉴스나 유튜브에) 실명요? 좀 심하다는 생각! 그건 너무 나간거죠! 컴퓨터, 휴대폰, 늘 끼고 사는 태블릿...그런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고 나면 시력 떨어져서 그런 환경에서 벗어 나고 싶다는 얘기였는데.. 아무튼 그간 너무 눈을 혹사했다는 생각이 강해요. 이제 눈이 피로해져서 모니터와는 거리를 두고 당분간 쉬게 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3년 방영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 작업 이미 시작됐고요. 다큐 KBS '자연의 철학자들' 높은 반응에 정규편성 됐다 하고요. 종편에서는 제 이름 건 프로그램도 곧 시작할거고요. 아무 걱정 마세요. 올 한해 즐겁고 바쁩니다 컴퓨터 모니터, 휴대폰 너무 많이 보지 마세요. 좋지 않다는건 이미 다 알고 계시잖아요"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뜻을 알리기도 했다.

많은 걱정과 응원을 받은 덕분인지 강석우는 빠른 호전을 보였고, 팬들에게도 이 소식을 알렸다. 그가 온전히 회복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빠르게 회복되길 응원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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