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컬투쇼' 방송화면
사진='컬투쇼'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나비가 남편과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나비와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멜로망스의 '선물'을 리메이크해 발매한 나비는 "신곡 고민이 많았다. 요즘 흐름도 잘 모르겠고 출산하고 육아하고 이러다 보니까 도통 모르겠는 거다. 들었을 때 반가운 게 없을까 하다가 제가 하는 라디오에 멜로망스 분들이 나왔는데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다가 같이 작업을 하게 돼서 이렇게 내게 됐다"라고 리메이크곡을 신곡으로 발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재정 역시 얼마 전 신곡 '한 걸음'을 발표했다. 박재정은 달달한 발라드는 처음 부르는 거라며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도 직접 했다고 전했다.

박재정의 라이브를 들은 후 나비는 "박재정 씨 오디션 영상을 찾아 보곤 했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목소리가 너무 좋은데 가창력까지 있다. 라이브를 보니까 영광이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나비는 아들 조이 자랑을 늘어놨다. 그는 "이제 9개월 차다 진짜 너무 예쁘다. 너무 잘 먹어서 젖살이 통통하게 올랐다. 많은 분들이 딸 아니냐고 물을 정도로 예쁘게 생겼다. 내 어렸을 때 느낌이 있고 남편 어릴 때 느낌이 살짝 있다. 아이를 낳고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너무 아름답고 새롭다"라고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남편에 대한 애정도 과시했다. 나비는 "조이 아빠는 내가 뭘 해도 칭찬을 해준다.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니까 좋게 말씀을 해주신다"라고 신곡 발매 전 들은 응원을 언급했다.

이어 나비는 태교를 BTS 뷔 사진을 보며 했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어서 뷔 씨를 많이 봤고 우리집 준호를 많이 봤다.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음악을 많이 들려줘서 리듬감은 있는 거 같다. 흥이 조금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재정은 MSG워너비를 지금도 자주 본다면서 "M.O.M 신곡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비는 출산 후 15kg 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는 "노력을 많이 했다. 빼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엄마는 호르몬 변화때문에 체형도 바뀌고 그러는데, 예전 나의 모습도 그리워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식단을 하면서 관리를 했다. 육아하면서 다이어트 하는 게 쉽지 않다.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뭘 먹고 싶은데 그걸 참아내는 게 힘들었다"라고 그간의 노력을 가늠하게 했다.

이어 "내가 안 먹으니까 남편도 못 먹어서 앙상해졌다"라면서 "제일 먹고 싶던 게 매운 닭발이다. 그거에 소맥 한 잔이 너무 그리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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