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고은아가 변비와의 전쟁에서 탈출했다.
11일 오후 미르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변비로 목숨을 위협받는 누나들의 특단의 조치ㅋㅋㅋㅋㅋㅋㅋ변비탈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은아와 언니 방효선은 변비로 고통받고 있다며 광고가 들어온 장맞춤 유산균 검사를 하려고 도전을 했다. 미르는 "변이라고 하기 뭐하니까 덩이라고 하자"며 "변비 때문에 들어온 광고다. 장 맞춤 유산균이다. 누나의 덩이를 덜어서 보내면 여기서 맞춤형 유산균을 보내준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나는 덩이 통쨰로 보내는 줄 알았다"는 미르의 말에 "그럼 직원분들이 여기 취업 못한다. 화난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고은아의 덩이는 감감무소식이었다. 앞서 변비와의 전쟁을 펼쳤던 고은아는 "그 영상을 보고 나를 생각해서 컨텍해줬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1차 도전을 했다. 그러나 결국 실패했고, 1시간 반이 지나서야 성공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린 방가네. 고은아와 방효선은 각각 다른 장유형이었다. 고은아의 장유형은 LaPre로 비피도박테리움 부족형. 장내에 락토바실러스와 프레보텔라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신 비피도박테리움과 박테로이데스가 비교적 부족해 버섯, 아몬드, 안심 많이 먹어야한다고. 미르는 "누나가 진짜 안 먹는거지 않나"라며 놀라워했다.
며칠 뒤 효과를 본 고은아는 "미쳤다. 첫날 언니가 나한테 전화가왔다. 나는 신호가 안 와서 효과 없는 것 같다고 했는데 새벽에 나도 붕이가 발사되면서 독가스가 나오기 시작하고, 7시 38분에 해 뜬다고 말한 이유가 그때 왔다. 원래 화장실에선 힘겹게 나오는데 1차적으로 '웅애'하고 나왔고 낮에 '우왕'하고 나왔다"라고 생생하게 후기를 전했다.
이어 "나 너무 깜짝 놀랐다. 다음날 드레스 피팅이어서 배를 어떻게 해야하나. 스타일리스트 언니들한테 똥배가 아니고 덩이들이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고민했다. 만약 덩이가 안나오면 핏되는 옷을 입지 말자고 했었다. 근데 덕분에 완벽히 소화했다"고 자랑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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