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김구라 둘째 아이에게 옷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중2 아들 꿈이 아이돌이지만 외모 가꾸기에만 혈안이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아이돌은 노래와 춤이 되어야 한다. 발라드만 하는 아이돌도 있지만 아이돌 자체는 노래와 춤이 되어야 한다. 그 다음이 외모"라고 강조하며 "외모가 출중해도 그게 안되어 스타가 못되는 분들도 많다. 춤이나 노래가 강하면 그걸로 주목받을 수 있다. 또 중2는 그 자체로 예쁘고 귀엽잖냐. 실력을 쌓는 게 더 중요하다"고 응원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남편이 걸그룹을 입을 벌리고 보고 있기에 꼬집었다. 남편이 저를 꼬집기에 보니 제가 차은우를 그렇게 보고있더라"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두분 다 먼지 들어가니까 조심하시라. 옛날엔 손가락 같은 거 넣고 장난도 쳤는데 요즘은 그런 장난 하면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라면서도 "저는 제가 보면서 입을 벌린 적은 없는 것 같다. 거의 다 아는 사람이라. 티비를 보면 아는 사람이라 몰입이 안된다. 영화도 '조명이랑 스태프 백명 있는데 뭐가 무서워' 한다. 고쳐야 하는데"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 청취자는 친구 출산일이 다가오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지 물었다. 아기보다 친구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다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게 거꾸로 생각하면, 엄마가 되는 입장에선 자기한테 오는 선물보다 아가한테 오는 선물이 결국 엄마한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 입으로 얘기하긴 그렇지만 김구라씨 둘째 가졌을 때 예쁜 옷을 선물했다. 갓난애기 옷을 선물하려 했는데 아내가 7~8개월 정도의 옷을 줘야 예쁘게 입힌다더라. 맞는 말 같다. 어린 아이가 나갈 수 없으니까"라며 "아이를 위해 사주는 게 친구를 돕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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