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영철이 영수와 만났다.

16일 오후 '나는 솔로 4기' 영철의 유튜브 채널 '707베이비영철'에는 '영수와라방(무삭제판) 1'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영철(가명)은 '나는 솔로 4기'에 함께 출연했던 영수(가명)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영수는 영철의 높은 텐션과 손하트에 "마치 연예인 모신 것 같다"며 "인플루언서 맞냐"고 묻자 영철은 "맞다고 생각한다.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잘 모르겠지만 목소리 듣는 순간 다들 도망간다. 그게 안타깝다. 난 무서운 사람이 아닌데"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원래 목소리가 작았다는 영철은 "군대에서 피를 3~4번 토했다. 군대에서는 특전사를 지원했기 때문에 빡셌다.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발휘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고 구령을 크게 부르고자 했다. 또 제가 부대장이 하고 싶었다"면서 "특전사를 큰덩어리로 본다면 거기에 포함된 부대가 707부대다. 유튜브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 말을 들어보니 707 특수임무단으로 되어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707엔 라이벌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이지 않을까. 저는 지금도 자기자신한테 지고 있다. 내 몸을 편하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몸이 편해지는 순간 내가 나약해지니까 불편을 감수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내 자신을 계속 채찍질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영수가 "근데 왜 이렇게 살쪘냐"라고 지적했고, 영철은 "지금 좀 빠지지 않았냐. 출연 당시엔 120kg이었는데 지금은 97kg다. 살찐거 인정 안한다"면서도 "20년 전이랑 비교하면 엄청 쪘다. 군대에 있을 땐 75kg이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살 빼는 비결은 일상생활이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에 모든 것을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간이 없어서 운동 못한다는 분들 있는데 그건 핑계다.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그거 자체로 칼로리가 소모가 된다. 하지만 저는 운동 안 한 지 7년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는 솔로' 4기 촬영 당시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영철은 "5박 6일 일정이었는데 4박 5일로 단축돼 끝났다. 집으로 돌아갈 때 좋고 나쁨도 있었고 화남, 분노, 어울릴 수 있는 기쁨이 공존했다. 소중한 기억이다. 좋든 나쁘든.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었다. 내 자신을 너무 앞서간다는 말을 부모님께서도 항상 하셨다"면서도 "커뮤니케이션이나 미래를 보는 것이 뛰어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 1회부터 3회까지는 어머니께서 너무 좋게 보셨다. 우리 아들이 주인공처럼 나온다면서 천진난만하게 보시는 모습이 아들로서 뿌듯하고 기뻤다. 통편집 되기 전까진 그랬다"며 "방송 끝난 이후로는 좀 허무한 느낌이 들었다. 조금 더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막상 그래도 전 편집자가 아니고 제작진이 아니니까. 그분들 선에서는 열심히 촬영하셨고 전문가니까 그분들이 편집한 것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봤다. 그분들을 원망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영철은 NQQ·SBS 플러스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했지만 출연자와 트러블을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통편집된 바 있다. 이후 영철은 유튜브로 활동 중이지만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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