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KBS 1기 공채 성우이자 한국성우협회 고문 오승룡이 오늘(21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21일 한 매체는 오승룡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그가 만성신부전을 앓던 중 지난해 6월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겨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고 보도했다.
1935년생인 오승룡은 지난 1954년 KBS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주로 라디오에서 활동한 오승룡은 라디오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특히 1961년부터 1971년까지 방송된 MBC '오발탄'으로 이름을 알렸고, 국내에서 경력이 두 번째로 오래된 성우로서 알려졌다.
국내 방송사 산증인인 오승룡의 별세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22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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