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사진=헤럴드POP DB
김현중/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현중이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화제다.

28일 가수 김현중은 자신의 콘서트 '하고 싶은 말'을 통해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되었다"면서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간 묵묵히 옆을 지켜준 팬들에게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는 것.

소속사 헤네치아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하여 예식 등의 절차는 생략하게 되었고, 일반인 배우자분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만큼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리며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힘든 시기에 소중한 인연으로 시작되어 앞으로 함께 걸어갈 앞날의 첫 발을 조심스럽게 내딛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김현중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답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중은 아이돌 그룹 SS501로 데뷔해 스노우 프린스', '데자뷰', '내 머리가 나빠서' 등 다수 히트곡으로 활동했으며 KBS2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꽃미남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2015년 폭행 소송을 당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전 여자친구의 임신, 낙태 종용, 친자 분쟁 등으로 그와 다툼을 벌였다. A씨는 2015년 출산했으며 아이는 김현중의 친자로 밝혀진 바 있다. 또 김현중은 2017년엔 음주 운전을 한 알려지며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고, 당시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2020년 A씨와 5년의 긴 공방 끝에 승소한 이후 김현중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는 밝은 사람인데 점점 밝지 않게 된다. 사람들의 비난이나 칼 같은 시선들. 자책을 한다"고 그간의 논란을 암시하듯 괴로웠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로부터 시간이 흘러 결혼으로 인생의 2막을 열게된 김현중.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현중은 공연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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