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기념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A little taste of BTS Dynamite on the 1B Spotify Plaque #BTS #방탄소년단 #다마스포티파이10억스트리밍_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해 각종 나물, 참기름, 고추장, 깨 등을 접시에 담아 비빔밥을 만든 뒤 함께 먹는 모습이 담겼다. 비빔밥 위에는 방탄소년단 로고 모양의 달걀 지단이 올려져 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이 비빔밥을 담은 접시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로부터 선물받은 액자에 부착된 접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스포티파이 측은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접시 모양의 기념품을 선물해오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2021년 7월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단일 곡으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억 건을 기록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됐다.
멤버 진은 지난해 7월 SBS '8 뉴스'에 출연해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기념품과 관련해 묻자 "소식을 접하고 먼저 접시를 받으신 분들을 보니 거기에 음식을 담아드시더라. '나도 김치찌개 담아서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거지만 잘 된다고 하면 저희도 맛있는 음식을 올려두고 잘 먹어보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국물음식은 피했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한국 전통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팝 가수 드레이크는 스파게티, 할시는 과자, 베베 렉사는 시리얼, 메이저 레이저는 치킨 먹방으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세리머니를 선보인 바 있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세리머니 메뉴로 비빔밥을 선정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 "한국 음식 제대로 알려줘서 고마워", "스포티파이 접시에 비빔밥 만들어먹는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차트 1위,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32주간),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8차례 1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1억 건 돌파 등 대기록을 세웠다.
사진=방탄소년단 SNS, SBS '8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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