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한상진이 임원회의에 들어가느라 양미경과 약속에 늦었다.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강남구(한상진 분)가 임원회의에 들어갔다가 오장금(양미경 분)과 약속에 늦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슬아(정보민 분)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마갑순(엄수정 분)은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우리 슬아 어떡해요. 며칠 여행만 다녀온다고 했는데 그러고 돌아온다고 했는데. 선중 씨 나 지금 우리 슬아 찾으러 가야 된다"라며 충격에 쓰러졌다. 그런가운데 오장금은 "풍금이 너 애들한테 얘기하지마. 괜히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라며 오풍금(조은숙 분)에 병원에 가는 것을 가족들에 알리지 말라고 입단속을 시켰다.

오풍금은 "어쩌지? 병원에 달랑 언니 혼자만 보내기도 그렇고"라며 서초희(한다감 분)에게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다. 서초희는 남편 강남구에 "내일이 정밀검사 날이래. 내일 중요한 미팅이 하나 있긴한데. 엄마 일이잖아. 어떻게든 맞춰봐야지"라고 말했고, 강남구는 "그럼 내가 갈까? 당신은 회사에 집중해. 난 내일 반차 쓰면 돼. 내가 장모님 모시고 잘 다녀올게. 오랜만에 장모님이랑 데이트도 하고 어때?"라며 자신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희는 오장금에게 전화해 "엄마 이따 병원 예약 시간 2시지? 이모한테 뭐라고 하지 마. 말 안해줬음녀 내가 정말 서운했을거다. 그리고 강림이랑 보리한테는 절대 말 안할테니까 걱정마라. 리안 아빠랑 같이가라. 리안 아빠가 모처럼 사위노릇하고 싶대. 1시까지 준비해. 리아 아빠가 엄마 모시러 갈거다"라고 말했고, 오장금은 "애들 벌써 걱정하잖아"라며 오풍금을 다그쳤다.

방배수(안석환 분)는 반차를 냈다는 강남구에 "임원회의에 나 대신 강교수가 참석해줬으면 좋겠는데. 우리가 도움을 받으려는거다"라고 부탁했다. 방배수는 "임원회의 들어가면 재개발에 대해서 논의할거다. 자네는 자문을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임원들한테는 다 얘기해놓을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노원주(조향기 분)는 '아주 작정들을 하셨구만. 짜고 치는거 다 보인다'라며 견제했다.

임원회의에 들어간 강남구는 생각보다 길어지는 회의에 오장금에게 전화를 걸었고, 오장금은 "당연히 일부터 봐야지. 나는 바로 병원으로 가겠다. 뭐하러 번거롭게 여기를 들러"라며 먼저 병원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혼자 병원에 간 오장금은 "진료 시간 다 됐는데 강서방이 바쁜 일이 생겼나?"라며 혼자 진료를 보게됐다. 강남구는 뒤늦게 오장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오장금이 전화를 받지 못했다. 이후 오장금은 "무리해서 올 필요없다. 나 검사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갈거야"라고 말했고, 강남구가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지만 오장금과 엇갈렸다.

버스를 기다리던 오장금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강남구가 발견했다. 병원에 가자는 가족들에 오장금은 "병원에서 왔는데 왜 또 병원에 가. 살짝 다친거 뿐이다"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장모님 병원 앞 버스 정류장에서 넘어지셨다. 내가 회사에서 좀 늦게 출발했다. 회의가 늦게 끝나서"라며 기가 죽었다.

임원회의에 들어갓다는 강남구에 서초희는 "그게 무슨 소리야. 당신이 임원회의에 왜 들어가?"라며 놀랐다. 이에 강남구는 "어르신이 나더러 참석해달라고 하셔서"라고 답했고, 서초희는 "그러니까 그 임원회의 때문에 우리 엄마 약속에 늦은거라고?"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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