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배수진이 아들과 코로나19에 동반 확진된 후 격리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버 배수진의 유튜브에는 '5살 아들과 코로나(오미크론) 확진 브이로그... 싱글맘들 공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배수진은 "어떡하냐"라면서 "어제 목이 아파서 설마설마했는데 코로나예요"라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는 "지금까지 코로나 안 걸려서 무증상으로 지난 줄 알았다. 아니면 아예 안 걸렸거나"라며 "나만 너무 걱정하고 있나보다. 나는 아파도 상관 없는데 래윤이가 있으니까 래윤이가 얼마나 아플까 걱정이다. 지금 미열이 있다"라고 말했다.
배수진은 "오빠랑 나랑은 밤 늦게 테스트를 했는데 오빠는 한줄이 나왔고 나는 두줄이 나왔다. 래윤이도 한줄이기를 바랐는데 래윤이가 새벽에 와서 목이 아프다고 하더라. 아직 테스트는 안 해봤는데 뻔하다. 목이 아프다는데"라며 자가진단키트로 아들 래윤이의 코로나19 결과를 검사했다.
배수진은 "래윤이가 두 줄 가능성이 높은데 막상 보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라면서 두 줄이 뜬 래윤이의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배수진은 아들과 함께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했다.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배수진은 "정신이 없었다. 래윤이 오자마자 토했다. 아침도 못 먹어서 물토했다. 이렇게 될 줄 몰라서 장을 안 봐서 아무것도 없다. 뭘 시켜먹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수진은 "래윤이는 목이랑 배가 아프다고 한다"라고 래윤이를 걱정했다.
배수진은 밥을 먹다가 토한 래윤이를 위해 죽을 만들었다. 그는 "계속 토를 해서 흰 죽만 먹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몸이 아픈데 래윤이가 너무 아파하니까 내가 아픈지 잘 모르겠다. 나도 누워 있고 싶은데 걱정돼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라고 했다.
전화를 비대면 진료를 받은 후 약을 처방 받아 온 배수진은 "래윤이가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 적이 없어서 멘탈이 나가는 것 같다. 나도 내 자식이 이렇게 아픈 적이 처음이다"라며 "누가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이 되어 다시 카메라를 켠 배수진은 "래윤이가 새벽에 심하게 열나고 배아프다고 해서 해열제 먹였다. 이제는 내가 안 좋다"라고 했다. 집에서 격리 시간을 보낸 배수진은 아들과 함께 잠들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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