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크레이지 러브’의 김재욱이 로맨틱한 보스로 거듭날까.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제작 아크미디어) 지난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한 명장면이 탄생했다. 바로 노고진(김재욱)이 위기에 처한 이신아(정수정)를 박력 넘치는 ‘한 손 백허그’로 구원한 서사가 펼쳐졌기 때문. 두 사람의 로맨스의 시작을 암시하는 듯한 변화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고탑(GOTOP)교육 경쟁사 일품에듀 대표 박양태(임원희)가 고진의 약혼 소식에 약혼녀 신아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축하 선물을 주겠다는 구실로 신아에게 뇌물을 주기 위해 백화점으로 유인했다.
하지만 전혀 예기치 못하게 박양태의 아내 홍여사(윤사봉)가 신아를 내연녀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화가 잔뜩 난 그녀가 신아의 머리채를 잡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급기야 뺨으로 손이 향하려던 순간, 구세주 고진이 등장했다. 그리고 한 손으로 신아의 허리를 잡아 그 살벌한 손을 피할 수 있게 했다.
제작진은 “전반부에서 범인 찾기를 위한 기억 상실을 연기 중이던 고진이 복수를 위한 가짜 약혼녀 연기 중인 신아를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면, 이제 둘 사이에 조금씩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예고하며, “‘로맨틱 보스’로 거듭날 고진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크레이지 러브’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크레이지 러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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