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빅뱅의 컴백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응은 여전히 분분하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탑의 모습을 담은 빅뱅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티저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포스터 역시 차례로 공개됐으며 티징 콘텐츠를 두고 팬들의 여러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빅뱅의 이번 컴백은 2018년 3월 발표한 '꽃길' 이후 무려 4년 만. 이번엔 승리를 제외한 4인조로 돌아오게 됐다.

물론 긴 공백기를 깬 이번 컴백이 기대된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마지막 인사', '뱅뱅뱅' 등 지금의 2~30대 사이에선 모르는 이를 더 찾기 어려울 만큼 시대를 풍미했던 빅뱅. 또한 패션, 가요계에서 여전히 파급력을 지닌 이들인 만큼 적어도 음악만큼은 믿고 듣는다는 이야기다. 이를 반영하듯 YG는 '왕의 귀환'이란 문구로 빅뱅의 컴백을 홍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활동이 없던 지난 4년간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논란들 탓에 대중의 거부감 역시 거세다.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탑, 마찬가지로 대마초 파문에 휩싸였던 지드래곤, 그리고 소유 건물 내 성매매 유흥업소 논란을 받았던 대성,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2019년 탈퇴한 승리까지 각종 사건사고를 거치며 부정적 여론은 빅뱅을 넘어 YG 전체로 번지기도 했다.

4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빅뱅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승리가 탈퇴하며 4인조가 됐고, 탑 역시 YG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팀 탈퇴를 암시했다. 위상은 사라진 채 각종 논란의 꼬리표가 따라붙는가 하면, 온라인상엔 음악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소비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불매를 외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활동을 재개할 날까지 약 일주일이 남은 가운데 돌아온 빅뱅은 과연 대중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얻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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