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거북이/사진=소나무엔터테인먼트
그룹 거북이/사진=소나무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거북이의 리더 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오늘(2일)은 故 터틀맨의 14주기이다. 고인은 지난 2008년 이날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38세.

故 터틀맨은 지난 2001년 12월 혼성그룹 거북이의 멤버로 데뷔했다. 거북이는 정규 3집 타이틀곡 '빙고'가 크게 히트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 발매한 정규 4집 '거북이 사요!!'의 타이틀곡 '비행기'로 데뷔이래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다.

특히 故 터틀맨은 거북이의 히트곡 '빙고', '비행기' 등을 포함한 앨범 수록곡을 전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2008년 故 터틀맨은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고, 고인의 안타까운 비보는 동료 연예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이에 거북이 역시 2008년 2월 발매한 정규 5집 '오방간다'가 마지막 앨범이 됐으며 그해 9월 4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故 터틀맨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2018년에는 가수 스윗보이가 故 터틀맨의 10주기를 맞아 리메이크 추모 앨범 '비행기 타고 가요'를 발매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AI 음성 복원 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는 故 터틀맨의 모습을 복원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거북이 멤버들은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故 터틀맨의 매력적인 음색과 환한 눈웃음이 더욱 그리워지는 오늘. 부디 고인이 하늘에서는 아픔 없이 하고 싶은 음악 마음껏 하길 바란다.

한편 故 터틀맨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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