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설인아와 김민규가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사내맞선'의 주역 배우 설인아와 김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균은 두 사람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5년 전 '안녕하세요' 출연했을 때 공교롭게도 세정 씨도 같이 출연했다. 이때 설인아 씨의 모습, 세정 씨가 동그란 큰 안경을 쓰고 왔다. 고민에 대해 속 시원하게 얘기한 기억이 난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원래부터 친했냐는 질문에 김민규는 "제가 꼽사리고 인아, 세정 둘은 원래 친하다. '사내맞선'하면서 '안녕하세요' 같이 하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이미 알고 있더라. 친한 척 했다"고 답했다.

설인아는 "오빠가 원래 다정다감하다. 사소한 것도 기억하시면서 서서히 다가와주셨다"며 차성훈과 싱크로율 99.99%라고 말했다. 설인아는 "김민규라는 배우한테는 장난기가 살짝 들어가 있다. 차성훈 그 자체여서 연기하기 편했다"며 칭찬했다.

김민규 역시 "인아 씨 같은 경우에는 싱크로율 100%다. 원래 매력이 있는 친군데 그 캐릭터도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은 인아 씨한테 원래 있는 매력이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김민규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안경 벗는 키스신에 대해 "리허설 때 키스신을 찍는데 안경이 불편해서 벗었다. 이건 그렇게 하고 키스신에 집중을 했는데 안경이 화제를 모았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설인아는 "원래는 키스할 때 제가 안경이 불편하고 화장이 지워질 것을 우려한 오빠의 배려였다"는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민규는 키스신이 몇 번 만에 오케이를 받았냐는 물음에 "NG는 안 났고 각도를 여러 번 찍었다"고 설명했다.

김민경은 두 사람에게 "키스신을 찍으면 어색한 점은 없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설인아는 "키스신을 안 한 상태에서는 어색하다. 한번 튼다고 해야 하죠"라고 표현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에 김민규는 "저는 늦게 트고 싶었는데 인아 씨가 너무 빨리 튼다"며 "여자 배우 입장에서 배려해 주고 싶었는데 되게 아무렇지 않게 '그게 뭐?'라는 반응이라 상대 입장에서는 편했다"고 덧붙였다.

또 설인아는 김민규 같은 남자는 어떠냐는 물음에 "너무 좋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규 역시 설인아에 대해 "저도 좋다"고 답하며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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