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요원이 김규리에 등을 돌렸다.
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서진하(김규리 분)를 끊어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표가 학부모 참관수업에서 루이(로이 분)와 함께 온 서진하와 마주했다. 서진하는 "은표야 많이 아팠다면서 그리고 왜 루이 만난거 나한테 얘기 안했어? 생각해보면 루이가 앙리 아빠인건 얘기 안했더라. 놀랐지?"라며 학부모들 앞에서 친분을 드러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던 중 무언가 깨지는 소리에 이은표와 박윤주(주민경 분)가 아이들을 데리고 피했다. 유빈이(주예림 분)가 핀을 찾는다며 놀이터로 뛰어 들어가고 한번 더 떨어지는 물건에 이은표가 유빈이를 끌어안고 넘어졌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변춘희(추자현 분)는 이은표가 유빈이를 구했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이후 변춘희 집에 가게 된 이은표는 "이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되는데"라고 말했고, 변춘희는 "상처가 깊다 조금만 더 깊었으면 병원가야했다"라며 능숙하게 치료해줬다.
컵을 떨어뜨린 범인으로 이은표는 서진하의 아들을, 변춘희는 김영미(장혜진 분)의 아들을 의심했다. 그런가운데 이은표는 조금은 가까워진 변춘희에 "혹시 근처에 저희 애 다닐만한 학원이나 선생님 아세요?"라고 물었지만 변춘희는 "수인 엄마가 얘기 안해줘요? 하긴 아무리 친척이어도 그런 건 안 가르쳐주는게 이 동네니까. 맞다 앙리 엄마도 절친이라면서요 그쪽도 많이 알텐데 아빠도 적그적이고"라며 정보를 주지 않았다. 이에 이은표는 "잊어버리세요. 제가 괜한 말을"라며 답을 피했다. 이후 변춘희가 이은표에게 '상위동 1% 맘들의 카페' 링크를 보내줬다.
서진하가 앙리와 함께 이은표 집에 찾아왔다. 이에 동석이가 앙리 집에 놀러가고 싶다고 했고, 서진하는 "은표야 시간되면 잠깐 놀러 안 올래? 마친 이모님이 애플파이를 구워놓으셨는데 맛도 좀 볼겸"라며 이은표를 초대했다. 이어 적극적인 박윤주에 의해 변춘희도 함께 서진하 집에 가게 됐다.
변춘희는 이은표와 서진하가 대학 동기에 프랑스 유학도 같이 다녔다는 말에 "그럼 동석 엄마는 프랑스에서도 학위를 따시고 한국에서도 따시고 엄청난 재원이시네"라고 말했다. 이에 서진하는 "은표 프랑스 박사는 따기 전에 그만 뒀어요. 그때 은표가 프랑스 최연소 박사가 될거라고 기대감이 높았는데 그러고보니 나도 못 들었네. 그때 왜 그만뒀어?"라고 폭로했고, 굳어진 이은표의 표정을 눈치챈 변춘희는 "앙리 엄마 동석 엄마가 말하기 싫은거면 어쩌려고 그런 걸 물어봐요"라며 막았다.
서진하는 "나는 내 소중한 옛친구가 동네 친구가 되서 너무 기뻤어. 어른이 되어서 만난 사람들한테는 마음을 다 털어놓지 못하겠더라고. 너는 어때?"라며 마음을 드러냈지만 이은표의 싸늘한 표정에 불안해하며 집을 나섰다.
서진하를 붙잡은 이은표는 "너 나한테 왜 이래? 너 일부러 그러는거잖아. 나 비참하게 만들려고. 그래 넌 아주 어릴때부터 그렇게 해맑은 얼굴로 사람 속 뒤집어 놓는 이상한 재주가 있었다. 내가 니 진짜 얼굴을 모를거 같아? 겉으로는 생각해주는척 안타까운척 그러면서 남의 아픈 곳만 후벼파는"라고 소리쳤고, 서진하가 이은표의 뺨을 때렸다. 이에 그대로 되돌려준 이은표는 "이제 공평해졌지"라며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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