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쳐
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승원이 이정은에게 접근했다.

1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돈이 필요한 최한수(차승원 분)가 정은희(이정은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선아(신민아 분)와 이동석(이병헌 분)은 밤새 해변 드라이브를 즐겼다. 이동석은 분위기에 취해 민선아에게 기습 입맞춤을 했고, 민선아는 “서울 가게. 차 불러”라며 달갑지 않게 반응했다. 이동석은 “싫구나. 알았어 데려다 줄게”라면서 핸드폰을 뺏었다.

자존심이 상한 이동석은 “남녀가 야밤에 서울에서 여기까지 진짜 바다만 보러 오냐. 오빠 오빠 하지마. 너랑 나랑 부모가 같아? 내가 왜 오빠야. 난 남자야 넌 여자고. 솔직하게 진짜 너도 나 싫지 않으니까 맨날 만나고 클럽 가 놀고 이 먼 바다까지 쫓아온 거 아니야”라고 화를 냈다.

민선아는 “내가? 오빠를? 좋아해서?”라고 어이없어 했다.

박정준(김우빈 분)은 남자 손님을 상대하는 이영옥(한지민 분)을 도왔다. 남자 손님은 둘이 무슨 사이냐고 물었고, 이영옥은 “선장과 해녀 사이”라며 웃었다. 손님은 “잘났다. 어우 술맛 확 떨어진다”라며 외상을 달고 가게를 나갔다.

이영옥은 테이블을 치우는 박정준에 “나한테 왜 잘해줘? 설마 나 좋아해? 그러지마 다쳐”라고 농담을 섞어 말했고, 박정준은 “내 맘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영옥은 “뭐야? 진짜 좋다 소리야?”라고 놀란 눈치를 보였다.

한수는 골프를 포기하겠다는 딸의 연락이 받곤 “골프를 왜 포기해. 13년 골프만 친 놈이 골프 포기하면 뭐 하려고. 골프가 지 인생 전부라는 놈이 이제 와서 왜 골프를 포기해”라고 화를 냈다. 딸은 돈도 없는데 어떻게 골프를 치냐며 지친 기색이었다. 한수는 “네가 돈 걱정을 왜 해. 돈은 아빠가 어떻게든 마련해”라고 얘기했지만 뾰족한 수는 없었다.

그때 은희가 집에 찾아왔고, 한수는 급히 전화를 끊었다. 한수는 딸이 유학 갈 때부터 아내와 별거 중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한수는 은희와 단둘이 목포로 여행을 갔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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