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진호가 현빈, 손예진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손예진 LA 신혼여행.. 현빈이 정색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신혼집을 정리하고 양가 친척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남은 일정을 정리하느라 결혼식 11일 만에 신혼여행을 떠났다. 행선지는 미국 LA. 문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면서 두 사람을 기다리는 인파가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현빈이 공항에 몰린 현지 팬들을 제지하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두 사람의 개인적 일정임에도 일부 팬들이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하는가 하면, 특히 손예진에게 '노마스크'로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던 것. 이 때문에 손예진을 보호하려는 현빈이 정색을 했다는 이야기가 퍼지기도 했다.
다만 이진호는 현지에서 입국 장면을 목격한 제보자의 말을 빌려 일부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했다. 인파가 몰린 건 사실이나 실제로는 이들 부부가 팬들의 사인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했다는 이야기다. 특히 현빈은 미리 얘기해둔 가이드와 문제가 생긴 듯 전화통화를 하는 상황이었고, 이진호는 "원래대로라면 가이드가 두 사람을 대기했다가 곧바로 픽업했어야 했는데 일정 조율 문제로 픽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 때문에 두 사람이 30분 가까이 게이트 앞에 머물러야 했다면서 "뜻하지 않게 대기시간이 길어지다보니 현빈 씨도 다소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다. 손예진 씨 역시 택시를 타야하는 것 아니냐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여러가지로 납득이 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니저들도 없이 떠난 여행인 만큼 당혹감은 컸지만 다행히 가이드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한숨을 돌렸다. 이후 현빈은 운전대를 넘겨받아 직접 차를 몰고 공항을 떠났다고. 이진호는 "정색, 제지 등으로 표현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현빈이) 팬들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았다고 한다. 현장 상황을 고려하면 두 사람이 대단해보였을 정도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해프닝에도 현빈 역시 웃음을 잃지 않았고, 팬들을 향해 여러 차례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진호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특히나 두 사람이 서로를 너무 사랑스럽게 바라봤다고 한다"고도 전했다.
현지 팬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지만 세기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프로의식이 빛나는 대목이다. 또 이진호는 손예진이 캐스팅됐던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를 고사하고 당분간 결혼생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1일 서울 광진구 호텔 야외결혼식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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