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육아 논란, 펫숍 분양 의혹 등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가족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다.
이지현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아들 우경이의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으며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오은영 박사로부터 솔루션을 받았다. 하지만 솔루션 이후에도 우경이의 폭언과 폭력은 이어졌고, 특히 이지현은 방송 후 남매 차별과 잘못된 훈육법으로 비난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는 이진호가 25일 이지현의 측근, 제보자 등의 말을 빌려 우경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진호는 "우경이가 변했다고 한다. 그 전까지만 해도 시종일관 정신 없어 보이던 우경이가 어느 정도는 안정을 되찾았다더라. 적어도 타인들이 보기엔 특별히 다른 아이로 보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쪽같은 내새끼' 최장기간 솔루션을 받고 있는 이지현은 여전히 오은영 박사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녹화를 진행했다고 했다. 이진호는 "(이지현의) 지인은 '우리도 우경이가 변할까 싶었는데 그 이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달라졌다. 지인들도 오은영 박사의 매직에 놀랄 정도'라고 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이지현은 깐깐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비춰졌으나,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무던한 편이라고. 이진호는 "우경이의 성격이 워낙 세고 이지현 홀로 한부모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부분과 아이들의 양육을 모두 돌봐야하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약해져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최근 이지현은 새끼 포메라니안을 분양받은 근황을 알린 바. 아들 육아도 벅찬 상황에서 반려견을 데려온 것은 이기적이라는 반응이 있을 뿐더러 새끼 포메라니안은 가정 분양으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펫숍 분양 의혹도 일었다. 펫숍 분양에 대해서는 동물을 쉽게 사고 버릴 수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 여론이 많은 상황이기에 비판이 쏟아졌고, 이지현은 SNS 댓글창을 차단했다.
하지만 이지현의 반려견 입양에 대해 이진호는 "딸 서윤이의 평생 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지현이 서윤이와 열심히 키우겠다는 합의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중 이지현은 아들 우경이가 딸 서윤이에게 먼저 시비를 걸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력을 가했으나 딸만 혼냈고, 딸 서윤이는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나 죽고 싶다"라고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이지현은 딸에게 마음을 기울이며 평생소원인 반려견 입양을 들어준 것.
또한 이진호는 이지현의 가정사에 대해 오해가 많다며 "이지현은 두 차례 이혼 과정에서 이혼 사유나 가정사에 대해서는 거의 입을 열지 않았다.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였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내용 가운데 안타까운 사연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지현은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며 안팎으로 가족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었던 것이다. 우경이의 폭력적 성향에 차도가 보이고, 남매 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이지현 역시 딸에게 신경을 쓰고 있는 만큼 이들 가족에 대한 비난은 접어두고 좀 더 너그러이 봐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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