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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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KBS가 다시 한번 사극으로 시청률을 잡을 수 있을까.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이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된다. KBS는 부진했던 시청률을 보여준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의 위기를 이겨내고자 다시 한번 월화드마라에 사극을 편성했다.

'붉은 단심'은 이준, 강한나, 장혁 등 내로라 하는 라인업은 물론, 사랑과 사람 이야기를 담은 핏빛 정치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준비를 마쳤다. KBS가 사극 명가인 만큼, '붉은 단심'을 통해 다시 월화극 시청률을 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KBS의 월화드라마와 수목드라마는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연모'와 12월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지난달 방영된 '크레이지 러브'는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모', '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사극 명가임을 증명한 KBS였지만, 이 버프도 오래가진 못했다. '크레이지 러브'와 방송 시간이 비슷했던 SBS '사내맞선'과 'tvN '군검사 도베르만'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 '크레이지 러브'는 시청률 4%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수목드라마도 마찬가지다.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됐던 '달리와 감자탕', '학교 2021' 역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학교 2021' 종영 후에는 약 3개월간 수목드라마가 편성되지 않았고, 홍보 효과가 부족했던 탓인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도 시작과 동시에 1%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KBS1 '태종 이방원'이나 KBS2의 '연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사극이 아닌 이상 시청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렇기에 월화드라마로 편성된 사극 '붉은 단심'에 거는 기대가 크다.

KBS가 '붉은 단심'으로 침체한 월화드라마를 살려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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