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붉은 단심’이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발생하는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오는 5월 2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25일(오늘) ‘붉은 단심’ 측은 이태, 유정, 박계원(장혁 분) 그리고 최가연(박지연 분)의 치열한 궁중 사투를 암시하는 종합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서 이태는 세자를 폐하라는 대신들의 주청이 요란한 가운데 정전으로 향하며 분노를 억누르고 있다. “제 사지를 찢어서라도 살아남을 것입니다”라는 말로 강한 신념이 드러내면서도 박계원과 마주했을 때는 눈물을 흘리기 직전의 모습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태와 유정의 비극적 로맨스도 담겼다. “이렇게 위험하게 다니실 바엔 차라리 후궁으로 맞이하십시오”라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과인을 만나 부모를 잃고 역적의 딸이 되었다. 또 그렇게 만들 수는 없다”라는 이태의 대답이 위태로운 긴장감을 드리운다.
이어 박계원은 “내 질녀를 중전으로 간택하려 합니다”라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대비 최가연이 “좌상의 뜻이 나의 뜻이오. 나의 뜻이 또한 금상의 뜻입니다”라고 선포하며 불안감을 더한다.
이태는 서늘해진 눈빛으로 박계원에게 “좌상, 이제 시작이오”라며 팽팽한 대립을 예고해 더욱 흥미진진한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우리 집안과 선비님의 집안을 멸문시킨 자를 잡을 것입니다. 찾을 것입니다”라고 다짐하는 유정이 파란만장한 구중궁궐 생활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붉은 단심’ 종합 예고 영상은 ‘권력’과 ‘사랑’을 두고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고군분투를 펼칠 이태, 유정의 ‘세기의 궁중 로맨스’는 물론 두 사람과 박계원을 둘러싸고 한바탕 피바람이 불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제공: KBS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종합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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