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캡처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광수가 살인범으로 몰렸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연희/극본 한지완)4회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채(오혜원 분)는 "어제 한 숨도 못 잤다"며 "누가 집까지 따라오는데 내가 소리 질렀더니 도망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림자만 보고 얼굴은 못 봤다"며 "큰길 옆 편의점에서부터 어떤 사람이 쫓아왔다"고 했다. 그러자 안대성은 지난밤 자신이 쫓았던 생선을 떠올렸다.

안대성은 정육에게 "야채 누나 데려다줄 때 생선 조심해라"며 "우리 가게 생선 혹시 누나 따라가는 사람이 생선이면 패거나 잡지 말고 나한테 연락을 해라"고 했다. 그러자 정육은 "걔도 누나 좋아하냐"며 "누나 때문에 단골 된 사람도 많고 쫓아가는 사람도 많다"고 했다.

풀려난 오천원(장원영 분)은 가게 앞에서 난동을 피웠다. 이를 본 안대성은 "왜 하필 여기서 그러냐"며 "다른데로 갔으면 그럴일도 없다"고 했다. 이어 "내 눈에 안 보였으면 나도 평범하게 살았는데 왜 하필 나한테 와서 그러냐"고 화를 냈다.

이에 오천원은 "본색이 이렇다"며 "얘가 날 죽이려 했다"고 했다. 하지만 형사는 "20년 전에 안대성씨가 저 사람을 죽일 뻔한 것도 사실이고 자기가 죽일 뻔한 사람을 우겨서 범인으로 잡아왔던 것도 사실이냐"고 했다. 이어 안대성을 의심한 형사는 수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형사는 안대성을 의심해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형사는 "권보연(조윤수 분) 시신 발견 하기 전날 부터다"며 "이날 밤에는 전단지 돌리는 중이셨다고 저번에 이야기를 하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안대성은 "그 전에는 어머니랑 친구랑 있었고 그전에는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아버지랑 있었다"고 했다.

형사는 "스토킹 관련이랑 살인 관련 알리바이들은 천천히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안대성은 "알리바이부터 확인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니도 바쁜 사람이다"고 했다.

형사는 "직업이 없지 않냐"고 했고 안대성은 "저 마트에서 일한다"며 "십년 간 공무원 준비하다 실패하고 부모님 장사 돕고 있는거다"고 했다. 하지만 형사는 "30대 중반에 부모님 건물 옥탑방에 얹혀 사는거 힘들겠다"고 했다.

그러자 안대성은 "얹혀사는거 아니다"며 "한 달 수술비 내고 월세도 냈고 시험도 떨어지고 집에서 지원 끊긴거다"고했다. 이말에 형사는 "스트레스가 많겠다"며 "묻지마 범죄나 연쇄 살인범은 그런 경우가 많다"며 "사는게 팍팍하고 사람들이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제일 만만한 여자들한테 자기 힘을 과시하고 싶고"라고 몰아갔다.

이어 형사는 도아희(설현 분)와는 언제 부터 사귀었냐고 했다. 그것까지 알아야 하냐는 안대성에게 형사는 "살인범들 중에 자기 힘을 과시하는 유형들은 그런게 있다"며 "경찰한테 일부러 접근해서 정보도 얻고 은근히 즐기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분노한 안대성은 "도아희랑 만난지 20년 됐다"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사람 죽이려고 중학교 때 부터 걔를 꼬셨겠냐"며 "걔가 먼저 나 따라다닌 거다"고 했다. 형사는 "왜 그렇게 흥분을 하냐"며 "살인범 중에 그런 유형이 있다던데 진짜네"라고 안대성을 긁어댔다.

형사는 "처음부터 기분이 나빴다"며 "동네 사람들 신상, 그것도 개인 정본데 그렇게 꿰고 있으면 당사자들은 기분 안나쁘겠냐"고 했다.

안대성은 수사에 도움이 되라고 그런거라 했지만 형사는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 개연성이 부족하다며 안대성을 살인범으로 몰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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